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돕는 행사가 광동제약에서 열렸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임직원 행복나눔 봉사’를 마련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이날 행사도 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임직원 행복나눔 봉사’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서 진행됐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일반인에게 물품을 기증받아 재판매하는 매장으로 장애인과 노인 등 경제적 약자를 우선 고용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이 곳을 통해 소비자는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판매 수익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쓰인다.

광동제약은 자발적으로 모은 기증품 접수 및 분류, 상품화 작업 등 ‘물류관리’와 상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매장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장애인 종업원들의 업무를 보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광동제약 직원은 “이번 봉사는 장애인과 함께 교감하며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21년부터 환경성적표지인증 제품인 비타500,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 등 약 8천만원 상당의 음료를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는 등 환경을 고려한 물품 사용과 기부금 마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