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이 최근 진행한 선호도 조사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국내 리서치 기업 오픈서베이를 통해 지난 9월 기준 국내 20~49세의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해열진통제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9일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오픈서베이 조사에 따르면 99.2%가 ‘타이레놀 500mg’을 선택했으며, 이어 최근 1년 내에 구입해 본 브랜드와 함께 가장 최근 구입한 브랜드 중에서도 89.2%와 74.3%를 보여 압도적인 차이를 기록했다.

그동안 여러 국내외 제약사들의 해열진통제는 코로나19 팬더믹과 더불어 계절성 인플루엔자,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 등 여러 호흡기 감염병에 쓰이고 있다. 국내는 물론 다국적 47개 제약사들로부터 68품목들이 나온 상태다.

특히 타이레놀은 복용 후 빠르게 녹는 '속방정' 제형으로 진통효과를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도 이번 조사에서 입증됐다. 구체적으로 조사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 중 42.4%가 잘 알려진/많이 판매된 제품이라서'라고 응답을 보였지만 '효과가 빨라서', '효과 빠른 해열진통제로 알려져서'라는 이유로 타이레놀을 선정한 배경이 되었다는 해석을 할 수 있다.

타이레놀은 그동안 효과 빠른 해열진통제라는 인식과 함께 '속방정' 제형형태를 개선해 최근 삼킬 필요 없이 혀에서 빠르게 녹아 발열과 통증을 완화해 주는 국내 최초 파우더형 해열진통제 ‘어린이 타이레놀산 160mg’을 출시하면서  어린이는 물론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복용할 수 있는 ‘온 가족 해열진통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는 지난 60여년 간 해열진통제를 대표한 제품으로 오랜 역사만큼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폭넓은 임상 데이터를 통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동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중 대표성을 갖고 있는 타이레놀은 가루형 해열진통제로 공복에도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고 현재 약국에서만 판매되고 있어 복약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무색소 및 자일리톨 등의 성분 함유로 만7세~12세 나이의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다. 더욱이 감기로 인한 열을 떨어뜨리는 것으로만 알기 싶지만 두통, 근육통, 신경통, 월경통, 치통 등의 다양한 통증을 가라앉히는 작용해 상비 의약품 중 가장 선호도 높은 제품 중 하나다. 

한국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타이레놀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더불어 빠른 효과에 대한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각종 감염병 유행으로 해열진통제 등 가정상비약의 수요가 더욱 많아진 시점에서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복약방법을 알리기 위해 앞장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