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사고 이틀 후인 지난 31일 대한약사회가 깊은 애도의 뜻을 전달하고 국가적인 재난에 우리사회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과거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나 세월호 침몰사고 등 우리 사회의 각종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궃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있는 약사들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수행해야 한다며 다시한번 희생자는 물론 유가족과 부상자 등 정부는 물론 모든 사회단체들이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참사를 두고 원인이 반드시 규명해야 하며 규명된 원인에 따른 선제적인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되도록 국민과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대약은 8만 회원과 함께 불행한 재난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며 다시한번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