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은 혼란스럽다. 비대위를 새로 꾸리고 연찬회직후 법원은 가처분을 일부 받아들였다. 판사가 의문을 가진 것은 여당발 뉴 비대위를 촉발한 상황이 '비상상황'으로 보기에는 의견일뿐 해석으로 풀수 없다는 논리를 폈다.

▲당연함에 갇힌 상품명조제를 넘는 공식을 약국신문은 최광훈 회장과 소통하려 한다

비상상황 네 글자에서 약사사회를 떠 올린다. 30대 약사들은 약사는 전문가인가? 묻고 있고, 상품명조제에 머문다면 약사면허증은 결국 '눈물'의 종착역뿐이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노력이 '판도'를 전환하게 될 것이다. 설득은 개인의 체험에서 나왔을때 공감대가 높은데...

지난여름 아파트 내리막을 지팡이에 의지한채 다리를 부들부들 떠는 노인의 장면은 약사면허증이 의약분업전 소명의식 복귀가 간절한 배경이다

왜 나는 약사가 되고 어느경우 가장 '보람' 있는지? 8만약사는 깊은 성찰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