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경 투쟁 노선을 먼저 언급한 대약에 발을 맞춰 서울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가 성명서를 내고 대정부 강경 투쟁을 에고하고 나섰다.

우선 대약이 화상투약기 규제위 상정에 15일부터 이번주말인 19일까지 장외투쟁일로 정하고 대통령 집무실 등 전방위적인 시위를 계획하고 나섰다.

또 서울시약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상투약기 뿐만 아닌 배달앱에 대한 확전을 예고하고 나서 오는 20일 화상투약기 상정에 불쾌감을 넘어선 필사항전의 각오를 내세우고 있다.

이에 경기도약사회도 타 보건의료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이번 화상투약기 반대 뿐 아닌 배달앱의 불법성과 국민건강권 문제를 들고 나와 연대를 나설 것으로 에상된다. 특히 서울시의사회와는 달리 경기도의사회는 경기도약사회와의 관내 보건의료단체장 회의를 통해 동조의 의사를 여러 번 비췄을 만큼 배달앱에 대해선 의협, 서울시의사회와는 다른 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경기도약은 경기도의사회의 배답앱에 대한 문제점을 의사회 집행부에 천명하고 빠르면 다음주쯤 이들 배달앱업체에 대한 소송에 들어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박영달 경기도약 회장은 이와 관련 "약사회뿐만 아니라 규제 샌드박스라는 것이 다른 시민단체들에게도 우려점이 충분히 납득된 점을 볼 떄 이미 우리와 동조차원을 넘어 연대를 통한 더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정부가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의사회 뿐만 아니라 다른 시민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단지 직능단체로써의 이기심이 아닌 국민건강과 직결된 문제를 정치,사회계 인사들과 함꼐 할 수 있다"고 말해 더욱더 큰 파장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는 뉴앙스를 나타냈다.

우선 경기도약사회 배달앱업체들을 고발할 방침으로 전해진다. 또한 여야를 막론하고 도약은 많은 경기도의원들을 통한 거리유세도 각오할 눈치다. 전방위적인 압박 수위를 볼 때 장기적인 투쟁 노선이 올 8월까지 예상되고 있어 배달앱, 화상투약기 문제를 놓고 정부와 업체들을 상대로 법적 물리적 충돌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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