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약사회(회장 최종석)는 지난 3일 오후 마산일대 의약품 보관 및 사용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 경상남도약사회 황혜영 여약사회장과 조미옥 여약사위원장 등 일행들은 경남 마산시 일대 의약품 보관 및 사용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아래 도약은 ‘2022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이번 사업은 우선 200여 명의 마산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완료해 의약품의 사용 및 보관, 복용시 용법 및 용량 준수 사항 등의 전방위적인 실태를 조사했다..

도약 관계자에 따르면 설문조사 내용 중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이수 여부, 의약품 복용 시 용법․용량 준수 여부, 부작용 발생 시 약사 및 의사와 상담 여부, 의약품 보관장소 여부 등 13개 항목으로 의약품의 약국내 보관실태 및 의약사의 상담 여부 등을 꼼꼼히 조사를 벌였다. 

이번 설문 조사에는 경상남도약사회 황혜영 여약사회장, 조미옥 여약사위원장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조사에 대해 황혜영 회장은 “설문 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해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며 “의약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약 바르게 알기’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회는 식약처 지원사업과 더불어 경상남도교육청과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업무 협약을 맺어 예방교육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예방교육실적으로 영유아 및 청소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80회에 거쳐 총 5,477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