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약사회(회장 이명자)는 지난 25일 구약사회관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약사사회와 구약사회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된 주제는 △약배달 어플 약국 제보 협조 요청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강사단 활동 강화 △(주)올댓페이 MOU 협약 (약국 IT토탈 서비스 공동추진) △ 2022년도 지부·분회 온라인 약사연수교육 △ 여약사회 모임 등으로 약사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이 주문됐다.

이명자 회장은 “대면회의가 개최되어 효율적인 의사소통의 기회를 갖게 되었음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가장 큰 문제인 약배달 어플 문제와 관련하여 회원들이 절대 가입 불가에 대한 입장을 견지해 나가야 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약사사회가 뭉쳐서 강력히 대응하고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과 정부를 설득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참석한 임원들과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 특히 임원진들과는 “국민과 정부를 설득해 나가야 한다”며 “약사사회의 결집은 분회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강조했다.

상임이사회는 그동안 얀국현안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김재석 약국 담당 부회장은 올댓페이와의 MOU를 통해 컴퓨터와 관련된 불편사항을 가진 회원에 대한 지원 계획을 보고했다. 동작구 내 PC CARE 사업을 7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약학 홍보 분야에 있어서는 서미애 담당 부회장이 나서 의약품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많이 노력중“이라며 ”동작구 분회 의약품안전사용 강사단 회의를 상반기 중 개최하여 구체적 일정을 수립하였고,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진행이 어려웠던 오프라인 교육을 다시금 활발하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도 지부·분회 온라인 약사연수교육이 실시(5월16일~9월30일)된다. 동작구는 신상신고를 마친 회원에 한하여 별도의 교육비 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여약사 담당 김옥순 부회장은 ”여약사회 모임을 통해 약사회 현안에 대한 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공동대응을 도모해 현안 해결의 의지와 실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상임이사회는 이명자 회장을 비롯하여 김옥순 부회장, 문제란 부회장, 김제석 부회장, 서미애 부회장, 김은교 위원장, 노화정 위원장 , 김영경 위원장, 김상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