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약대 총동문회(회장 김보현)는 지난 22일, 불암산 등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야유회는 춘계 야유회로 기획됐지만 코로나 거리두기로 지연되었다가 실현된 것이다. 등반에 앞서 이남수 기획이사, 김준호 기수대표 총괄이사 중심으로 삼육대 신학관 앞에서 집결, 수풀이 우거진 산길을 따라 삼육대 동문들의 마음의 안식처인 아름다운 제명호를 지나 전망대와 헬기장까지 올라 갔다 교정으로 내려 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총문회 등반에는 1회부터 36회까지 47명의 동문들이 산행에 참가했다고 전해진다.

김보현 회장은 “근 3년여만에 진행된 대면 행사로 더 반갑고 의미가 있는 만남이었고 모처럼 학창시절의 추억과 서로의 안부를 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그간 진행되었던 동문회 행사와 재학생 지원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문의 친목과 단합, 모교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 날 행사에 강진양 삼육약대 학장을 비롯 삼육대 약대 교수들과 이상민 전 동문회장, 손효환 전 광진구약사회장, 최명숙 성북구약사회장, 임성호 대한약사회 정책이사가 함께 하여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