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오젠과 한풍네이처팜이 손을 잡는다.

▲ 지난 22일 메디오젠과 한풍네이처팜이 생산기술 공동개발 및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회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디오젠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인 한풍네이처팜(대표이사 조인식, 조형권)과 생산기술 공동 개발 및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각기 보유하고 있는 생산 기술을 보다 전문화되고 다양한 제형 기술로 발전시키고, 프로바이오틱스와 기존의 기능성 원료가 결합된 새로운 융합 신제형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를 두고 메디오젠 관계자는 "시장을 선도하는 건강기능식품 생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OU체결 후 백남수 메디오젠 대표는 “MOU 체결로 양사의 생산 및 개발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협업 체계 구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보다 공격적인 영업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또한, 제조 업체간 경쟁을 탈피하고 새로운 동반 성장 방향성을 수립했다는 데도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오젠은 국내 최대 프로바이오틱스 전용 생산라인을 통해 유산균 원료부터 완제품생산까지 일괄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로, 특히 프로바이오틱스를 전문으로 위탁생산하고 있다. 또한 한풍네이처팜은 한풍제약에서 설립한 전문 건강기능식품 제조 회사로 연질캡슐 및 차별화된 한방 제조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