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회연합연수교육 제작에 들어가기 앞서 고양시약 김계성 회장(사진 오른쪽)과 서울대 트렌드연구소 전미영 교수(Trend Korea 2022공동저자, 사진 중앙), 부소영 부회장이 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 고양시약사회가 분회연합 연수교육 동영상 제작을 시작했다. 참여를 원한 분회의 수만 해도 10개 분회 2,600명이다. 

시약사회 통합학술팀 주재로 '2022년도 동영상 연수교육 편성'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참여 분회를 모집한 바 있다.

20일 시약은 우선 교양과목으로 'Trend Korea 2022'의 공동저자인 전미영 교수의 진행으로 현재 트렌드에 투영된 약국과 약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상약학에 대한 전체적인 컬리큘럼 중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공항장애 등 진단과정에서부터 약물치료에 이르는 콘텐츠를 보충하고 한방과 건기식까지 아우를 수 있는 연수교육 내용을 테마로 설정해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 연수교육에는 알찬 전문가들로 구성돼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전미영 교수, 인제 일산병원 이강준 교수, 한국약사교육연구회 정경혜교수, 구리시약 학술위원장인 최해룡 약사등이 연수교육에 참여한다.

분회연합 연수교육을 이끈 부소영 고양시약사회 부회장은 이와 관련 "어려운 시기를 이기는 힘은 실력과 협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정기연수교육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시약이 선도적으로 동영상연수교육을 시작해 올해는 연합연수교육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계성 고양시약 회장은 "올해는 지난 8년간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온 고양시약 동영상교육이 10개분회 2600명인원이 함께하는 규모"라며 "좋은 기획과 적합한 강사선정, 안정된 시스템으로 경기도 연합연수교육이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웃분회와 함께 의논하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시약의 이번 연수교육 제작에는 질병의 이해부터 약국현장에서의 활용할 수 있는 알찬 시리즈 콘텐츠로 기획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