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약사회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13일, 2022년도 이사회를 겸해 본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제7대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장에 최종석 경남약사회장이 취임하였다.

이사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사인 이옥선, 김대규, 변상진 이사를 선임하고 22년도 사업승인 및 예·결산을 승인했다.

최종석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사회 여러 이슈 중 청소년 펜타닐 패치 사건은 단연 마약에 대한 관심을 높아지게 했다"며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역할과 전문약사의 사회적 역할 또한 중요한 시기”라고 하면서, “마약 없는 건강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의 성공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들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을 끝으로 이임하는 이원일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사업운영에 있어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역사회의 마약류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실히 그 역할에 해 준 임원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신임 본부장에게는 앞으로도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가 사회 안전망으로써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제7대 당연직 이사로 위촉되는 이옥선 경남도의원과 김대규 경남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정이 자리에 참석하여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사업에 대한 중요성에 깊이 토의하였으며, 도교육청과 협력하여 보건교사 대상 의약품 안전 사용교육도 실시하기로 하였다.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부감사단에 황혜영, 오숙영 이사를 추대하고, 새로이 이사로 위촉된 이옥선, 김대규, 변상진 이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규 조직 개편을 통해 더 활력 있는 예방교육과 마약 없는 밝은 경남을 위하여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