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용 홍보이사 주재로 최광훈 집행부의 첫 대약 브리핑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에서 열렸다. 이날 사이버연수원 재오픈을 필두로 2022년 연수교육 시작을 알리며 서버 증강을 통해 회원 대상 편의성 제공 등을 소개됐다.

특히 기자들의 질의 중에는 약사면허 신고 등과 연계된 연수교육 관련 문의가 많았다.

우선 면허 신고제 떄문에 연수교육관련 문의 증가에 대한 질의에 대해 박 이사는 “면허 신고를 하려면 2020년도 연수교육 현황을 신고해야 한다”며 “보충교육도 사이버 연수원에서 제공된다, 사이버 연수원에 접속하면 2020년도 보충교육 파트가 별도로 있음. 면허 신고 웹페이지가 있다. 기능 업데이트를 위해 잠시 미뤄지며 지난 8일부터는 2020, 2021 연수교육 현황을 업데이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이사는 “마무리 되는 대로 면허신고를 재개할 예정”이라면서 “문제는 2020년도 받았는데, 지난 2021년도 안받은 분들에게 제한되는 부분”이라면서 “2021년도 보충교육이나 이런 것은 거의 마감된 상태로 일정 잡아야 한다, 빠르면 6·7월경 미이수자 그룹을 파악하는 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면허신고를 못해 불안해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지적된데 박 이사는 “복지부에도 처분 유예 건의하고 하루라도 빨리 오픈하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는 지난 1월 경부터 새로운 서버에 이전작업을 2달간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컨텐츠 이전작업을 실시해 스트리밍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이버 연수원에 올라온 120개 과목의 강의가 모두 이전 완료되면서 동시 접속자에 대한 대비를 충실히 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중 2022년도 정기연수교육 2평점, 4과목 수강해야 한다고”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사이버연수 강좌는 현재 잘 진행중에 있고 벌써부터 수강완료를 회원들이 차례로 발견되고 있다고 소개한 박 이사는 “많은 회원들이 빠른 시간안에 2평점 수강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작년부터 사이버연수강좌는 2평점 수강하게 됐다. 이를 통해 약사제도 등 2과목을 비롯 영역별 4과목씩 개설돼 충분한 선택지를 마련돼게 됐다. 박 이사는 “약국 관리나 경영 쪽 호응이 많았던 한약, 동물약 파트를 신설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을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사이버 연수원은 지난 2020년에 시작돼 2021년에 고도화작업, 올해 서버 이전함. 고도화 작업하면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어 질의 중에는 대회원 대상 요청에 많은 강의 개설 내용, 평생교육 강좌에 대한 내용을 다뤄졌다.

박 이사는 “세부적으로 많이 만들어졌고 아직 홍보 부족한 부분있는 것 같다”며 “올해는 새로운 강좌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날 질의에는 프리셉터 실무실습에 대한 내용도 다뤄져 박 이사는 짧은 어조로 “수강완료하면 증서도 발급된다”며 “약물 상담 교육 등도 진행돼 강의를 신청하는 분들에 한해 오픈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