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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비치는 자신감 선물, 동아제약노스카나.애크논.멜라토닝은 소비자가 숨긴 니즈 들여다본 ‘노력’
이상우 기자  |  law07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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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2  0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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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흉터치료제 컨셉은 새로운 무기였다

 

동아제약이 2013년 출시한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에 이어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바로 2020년 출시한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과 2021년 출시한 색소침착 치료제 ‘멜라토닝’이다.

동아제약은 노스카나를 2013년 출시하며 ‘고함량 흉터 치료제’ 컨셉으로 판매했으나 2017년부터 ‘여드름흉터 치료제’로 포지셔닝을 바꿔 마케팅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19년 매출 100억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올라섰다. 노스카나는 헤파린나트륨 500IU, 알란토인 50mg, 덱스판테놀 100mg으로 구성, 비대성 흉터·켈로이드 흉터·여드름 흉터·수술 흉터 등 대부분의 흉터에 사용 가능하고, 여드름흉터에 특히 효과가 좋다.

   
▲노스카나.애크논.멜라토닝은 레드오션 이라는 일반의약품의 당연함을 벗어난 제품들이다(사진)

 

환자의 숨은 니즈 들여다보다

 

여드름 흉터에 대한 해결 욕구는 있었지만 민간요법, 화장품 등에 의존하던 소비자들의 숨은 니즈를 공략한 것이 주요했다. 특히, 효능 효과를 직접 경험한 구매자들의 입소문이 SNS를 통해 확산된 것도 외형 확장에 힘을 얻었다.

 

마스크착용은 뾰루지 고민으로 이어졌다

 

동아제약은 노스카나 성공에 이어 2020년에는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을 발매했다. 애크논은 여드름의 영단어인 ‘애크니(Acne)’와 아님을 뜻하는 ‘논(Non)’의 합성어로, 뾰루지 및 여드름 치료에 대한 효능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크림의 주성분은 여드름균의 지방분해효소 생성을 억제하고 항염효과가 있는 이부프로펜피코놀, 여드름 균 증식을 억제하고 항균작용을 하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이다. 특히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은 기존 뾰루지 여드름 치료제의 3배에 달하는 고함량이 들어있다.

발매 1년 만인 2021년 일반의약품 여드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UBIST Sell-out 2021 4QMAT 기준)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입 주변과 턱 근처 뾰루지와 여드름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약국에서는 기존에 판매되던 노스카나와 시너지 효과가 생겨 두 제품을 함께 찾는 소비자들도 많아졌다.

 

기미.주근깨.상처 케어해주는 ‘멜라토닝’

 

동아제약은 MZ 세대들의 여드름흉터, 뾰루지 고민 해결의 대명사가 된 노스카나와 애크논에 이어 2021년 세 번째 피부 관련 제품 ‘멜라토닝’ 크림을 내놓았다. 기미, 주근깨, 상처, 흔적 등 피부 색소침착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멜라닌 색소를 옅게 하고 억제하는 효능 효과가 있다.

동아제약은 색소침착 환자들이 화장품 시장으로 흩어져 있지만 멜라닌 색소를 옅게 하고 억제하는 확실한 효능효과가 있는 의약품의 장점을 살려 약국 내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멜라토닝은 노스카나 모델로 4년째 활약하고 있는 혜리를 전속 모델로 선정해 2022년 적극적인 소비자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일반의약품이 레드오션이라는 당연함에서 벗어난 동아제약

업계에서는 약국이라는 한정된 판매 채널과 까다로운 허가 절차, 설비 기준 등 의약품 특유의 속성 때문에 일반의약품 시장을 레드오션이라고 보는 시선이 많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노스카나 성공 공식을 응용해 관련 카테고리 확장을 시도하는 동아제약의 행보는 눈길을 끈다.

노스카나, 애크논, 멜라토닝 세 가지 제품 모두 의약품과 화장품 시장의 경계에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의약품이 갖고 있는 확실한 효능 효과에 집중해서 마케팅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노스카나와 애크논, 멜라토닝은 근본적으로는 치료제이지만 큰 틀에서는 소비자들의 피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자신감을 얻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본질에 다가설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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