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서구약사회가 2022년도 제35차 정기 총회를 지난 1월 8일 19시 대구시약사회관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총회에는 대구시약사회 조용일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상임이사 및 각구군 분회장, 이한길 총회의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사는 초청하지 않고 총회를 진행하였다.

김영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 전 대구에서 처음 코로나19가 발생되고 대규모로 확산될 당시 우리 회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공적마스크를 취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였다. 회원들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19 발발 후 2년여의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 생활은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다. 비대면이 활성화 되면서 가상공간에서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런 변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우리 회원들도 그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달서구 약사회장을 맡았으나 이렇게 3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본 회의에서는 2021년도 주요회무와 위원회별 사업보고 등에 대한 보고를 실시한 후 세입 결산 1억 1,154만 여원 중 4,621만 여원을 집행한 나머지 6,532만 여원을 차기이월금으로 결산한 세입세출 예산과 연수교육 비 등 특별회계 결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어 2022년도 예산안은 새 집행부에 위임, 초도이사회에서 심의 확정하기로 했다.

다음 순서로는 현 집행부의 임기 만료로 차기 집행부 선출과 관련된 사안이다. 단독 입후보한 이현주 달서구약 부회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하고, 박정환 12반 반장을 총무이사로 선임됐다

곧이어 총회의장에는 김영환 직전 회장을 선출됐고, 감사에는 직전 김용주 총회의장과 이창희 감사를 선출하였으며, 이재광 부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추대되었다. 부회장과 상임이사, 지부파견대의원선출에 관한 건은 회장에 선임을 위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