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는 배달앱 불법신고센터 게시판을 신설했다.

현재까지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행위(헌재에서 불법 확정 판결)가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배달 업체들의 무분별한 영업행태가 이루어지고 있어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약준모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과 코로나 재택치료 환자 증가하는 현 시류에 편승한 것으로 해석되며 모든 의약품 배달이 합법인 것처럼 국민들과 약국들을 호도하며 배달앱들의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약준모는 1월부터 배달앱 불법 행위 대응이 대폭 강화하고 있다. 클린팀 산하 배달앱 신고게시판을 신설 운영을 통해 약준모는 제보받은 내역을 1차 확인했다. 배달 직접 정황증거를 A등급부터 D등급으로 배달 직접 증거, 간접증거, 정황증거로 나눴다.

작년 이메일 신고센터를 발전시킨 형태로 게시판 신설로 약준모 모프회원들의 신고 접근성을 강화된 조치를 세웠다.  최근 약준모는 클린팀 총괄책임자에 김성진 부회장을 임명했다. 

약준모는 최근 한달간 수집된 제보현황을 공개하며 서울을 비롯 총 36개 지역약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배달앱 광고는 경기, 인천, 대구, 전북에 이르고 있다. 약준모는 공식 논평을 통해 "의약품 배달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비대면진료 중개앱을 통한 처방전 수신도 불법으로 약국가의 현명한 대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