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을 비롯 약덕숙 전 원장 등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에 대한 형사재판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를 두고 약준모는  "김대업 회장과 약학정보원 등의 무죄 판결에 대해 환영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약학정보원 개인정보유출 관련 2차 공판 선고가 진행됐다. 재판부에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약학정보원 피고인에 대해 1심 판결과 같이 개인정보유출 등 혐의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약준모는 "재판부의 현명한 판결에 대해 환영하며 그동안 대한약사회의 회무와 약학정보원의 위상 회복에 노력해 주시고 법원을 오가며 격무에 시달렸을 김대업 회장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성명서를 냈다.

하지만 약준모는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던, 엄모씨의 무죄선고에 대해서는 2심 무죄에 대한 입장을 유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