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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고향 찾은 최광훈 후보 '약사들의 고통 못내 아쉬움' 가져현 대약 집행부 향한 회원 '쓴소리' 접하며 공약실천 의지 되새겨
김형진 기자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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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5  09: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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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자신의 고향인 인천을 찾은 최광훈 후보는 현 대약회장인 김대업 후보에 대한 회원들의 실망감을 전했다. 연신 약사들을 만날때마다 개국약사들의 현실을 지켜보면서 눈을 못마주친 최 후보는 공약제시보다 약사들을 향한 위로와 미안함 속에 고된 일정을 마쳤다고 캠프 관계자는 밝혔다.

   
 

최 후보에 따르면 최근 토론회를 지켜본 개국약사들이 김 후보자를 향해 지난 3년간의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며 회원약사들 중 대다수는 ‘전문의약품은 공공재’를 가치로 내세우며 포스터 배포와 약사 출연 드라마 등을 통해 많은 비용과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는 비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중 최 후보를 만난 윤용혁 약사(다나약국)는 “김대업 집행부는 출범과 함께 야심차게 ‘전문의약품은 공공재’를 가치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약사들은 공공재 때문에 많이 힘이 든 게 사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약사는 김대업 후보의 공약을 꼬집으며 비판했다. 그는 “전문의약품 매출에 대한 과세는 어찌 되었다는 소식이 없다”며 “카드수수료 부과도 현장에서 어떤 진전도 없는 상황이며 재고의약품의 반품상황은 3년동안 한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잦은 약가인하에 따른 약국의 업무 폭주와 손실이 여전하다”며 “지금도 일부 대형약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1인 약국들은 품절약 구하기에 진이 빠진다”고 토로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최광훈 후보는 “품절약장기화로 행정처분을 받으면 급여정지하게 하여 행정처분 피해가 품절약 확보 결쟁을 하게 돼 약국에 전가되는 상황을 미연에 막고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 후보는 “약가인하시 약국에서 반품,재입고 과정없이 심평원 DUR 자동정산을 추진하겠다”며 “불용재고 의약품은 생산,판매,폐기를 회사가 책임지는 약사법 개정 추진하여 약국에서 불필요한 손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유세 와중 고향 인천을 찾은 최 후보는 모처럼 고향을 찾은 기쁨도 잠시 회원들의 응어리진 한탄속에 공약실천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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