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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선거 토론회 성사 가능성 높다!불투명한 토론회 성사 문제...한 후보측 일단 보이콧 유보 가능성 높아져
김형진 기자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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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4  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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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선거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한약사 고용에 대한 박영달 후보의 공식 사과 입장이 밝혀지면서 상대 후보인 한동원 후보측이 즉각 사과가 아닌 사퇴를 요구하면서 일파만파로 번지로 있는 모양새다.

 

한동원 후보는 지난 23일 저녁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한 후보는 "비통한 심정으로 이자리에 섰다"며 "약사, 한약사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 때 경기도약사회장을 지낸 박영달 후보가 약사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한약사를 고용한 사실만으로도 그 자격 조건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 후보에 대해 "박 후보의 한약사 고용사실만으로도 즉각적인 현직 사퇴와 후보직 사퇴가 답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동원 후보는 "규정을 밟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기도약 윤리위를 포함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즉각 징계안을 낼 생각"이라며 "내일 모레인 토론회 보이콧도 생각 중"이라고 단언했다.

 

24일 오전 한 후보의 입장이 알려지면서 경기도약사회에 전화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 토론회 개최 여부를 비롯 박영달 후보에 대한 항의전화로 보인다.

 

이번 선거는 박영달 후보로서는 치명타다. 하지만 토론회 참석을 통해 직접적인 대회원 사과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한동원 후보측의 참석 여부와는 상관없이 강행할 경우 한 후보측의 완강한 저항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자연스럽게 박 후보의 역공도 예상못하는 부분이다. 비단 박영달 후보의 토론회 참석단행은 선관위의 결정에 달려 있다는 점도 한 후보측의 부담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다.

 

박영달 후보의 대회원 사과문은 비단 1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은 단순한 실수 또는 한약특화약국에 대한 사업성을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진화 중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토론회를 비롯 회원간 비방전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원 후보는 이를 두고 "단순히 한약특화약국을 위해 한약사를 통한 약국업무를 대신한 의혹도 있다"며 박 후보의 사과를 전면적으로 반박했다.

 

한편 한동원 후보측 캠프 인사와의 통화에서는 "앞으로 박영달 후보의 사퇴를 위한 거의 모든 수단을 동원할 생각"이라며 "내일 있을 토론회 보이콧에 대한 결정을 오전 중 회의를 통해 오후 선관위에 통보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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