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주 서울시약 후보가 세대 및 계파 갈등이 없는 시약의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특히 최 후보는 청년약사들의 회무 참여를 적극 돕겠다고 밝혀 시약 차원의 유연한 사고방식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두주 후보의 전문>

저는 늘 하나되는 약사회, 소통화합의 회무를 이야기해왔습니다.

거기에 청년약사들의 입지가 소외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찍이 많은 청년 세대들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눠보면서, 약사회에 대해 ‘모른다’라고 생각하는 청년약사들이 많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말에는 제가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밝은 에너지가 있었습니다. 소통에 미숙했던 약사회가 우리 청년 인재들을 무관심 속에 흘려보내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찍이 서포터즈 운영과 소통 채녈 다각화 등의 공약을 통해 청년 약사들의 약사회 참여와 회무에 대한 관심 유도를 촉진하겠다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청년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는 활기찬 서울시약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세대는 물론 계파와 갈등없는 서울시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3선분회장부터 분회장협의회장, 대한약사회 정책기획실장까지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내부에서 단결할 때 약사회는 제일 강하다’였습니다. 우리 약사회의 단합과 거기서 나오는 저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심지어 의사협회조차 우리를 부러워했습니다. 그러나 어느새 약사사회는 계파별 분쟁과 모략, 법적 다툼 등으로 병든지 오래입니다. 이제 그 분열을 이어붙여줄 리더가 필요해졌습니다.

회원 여러분, 실제로 제가 회장 직을 맡았던 강서구와 분회장협의회에서 많은 분들이 입 모아 호평하셨던 저 최두주의 강점이 바로 ‘소통력과 포용력’이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 누구보다도 검증된 후보라고 자신합니다. 저 최두주를 뽑아주십시오. 하나되는 약사회를 향해 다함께 전진하는 미래상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