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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뮨의 성공신화… 배신규 대표에게 듣는다초정밀 약물전달 ‘바이오드론’·CDVS’ 승부수
김형진 기자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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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5  1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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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드론 딜리버리 플랫폼회사로써의 '엠디뮨', 기대해 달라" 

 

   
 


엠디뮨의 성장세가 무섭다. 국내 바이오산업을 비롯 제약산업에서 플랫폼에 대한 인식이 변화가 가져온 계기는 코로나19로 인해서다.


하지만 엠디뮨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다. 더 큰 목표를 지향하고 있는 셈. 특히 엠디뮨은 기존 엑소좀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을 들고 나와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최근 본지는 배신규 엠디뮨 대표이사를 찾아 엠디뮨에 대해 들어봤다. 그는 엠디뮨을 '디리버지솔루션 회사'라 부른다.

그가 밝힌 세포유래비지클(CDVs)와 바이오드론(BioDrone)은 분명 '앞으로의 유전자치료에 획기적인 산물'로 미국을 비롯 선진국의 의료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엑소좀의 한계를 넘어


한편 엠디뮨은 엑소좀 기업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엑소좀 기업이 약 200여 개로 하나쯤을 폄하되기 쉽다.


하지만 엠디뮨은 엑소좀만으로 할 수 없는 유전자 치료제 있어 탁월한 약물전달 기술을 보유해 하고 있다.

엑소좀은 모든 세포가 분비하는 미세한 나노입자 크기의 물질을 의미한다. 엑소좀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세포가 내뿜는 노폐물 정도로 치부됐다가 이 물질이 세포 간 정보를 교환하는 '정보

전달체'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엠디뮨은 이 엑소좀을 보다 진화된 방식으로 원천 압출 기술을 통해 세포유래베지클(CDVs)을 대량으로 제조한다. 이는 자연분비 엑소좀 대비 생산 수율이 높고 다양한 원료 세포를 사요알 수 있다는 점에서 품질 및 확장성, 가격까지 각각 경쟁 우위를 보인다.


배 대표는 엑소좀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엠디뮨은 LNP라는 현재 기술력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CDVs에 바이오드론을 적용해 엑소좀에 대한 기존 편견을 깼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을 의미한다.

 

엠디뮨은 차세대 약물전달 시스템(Drug Derivery System)을 개발해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과 유력 바이오사들이 집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비 대표는 "인공공정을 바탕으로 대량생산체계를 갖춘데 포커스를 두고 있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전달체로 이동을 보다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일조한 점은 시장을 통해 높게 평가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배 대표는 의생명공학을 전공한 공학도로 색다른 이력을 하나 추가했다. 그는 1997년 투자회사로 자리를 옮겨 바이오산업 투자전문가로 몸 담았다.

 

그는 2003년 이후 새로운 항암제 개발을 위해 창업을 선택했다. 바이오벤처에 있어 1.5세대인 셈이다.

 

배신규 대표는 두번째 창업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거의 실현해 냈다. 엠디뮨을 통해 기존 항암제 생산에서 치료 효과와 전달체 다량생산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배신규 대표는 "엑소좀을 처음 접하면서 약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전달체로써 사실만으로 충분했다"며 "정작 어머니의 암에 쓰일 수는 없었지만 그 절박함만으로도 새로운 전달체 개발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세포 유래 베지클과 엑소좀의 비교 사진(사진 우)과 바이오드론 플랫폼(사진 좌).

 

엠디뮨의 기술력 향후 가치는

 

엠디뮨은 압출방식의 세포유래비지클을 생산해 '원하는 약물을 탑재해 인체조직으로 전달하는 생체 친화적인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배 대표는 "국내외 제약사를 비롯 엠디뮨 자체 파이프라인과 연계해 항암제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난치질환 치료제 등에 쓰일 기술력을 탑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엠디뮨은 mRNA에 있어 코로나백신 때문에 부각된 회사 마켓쉐어를 더해 siRNA에 대한 새로운 전달체 기술을 바탕으로 항암제를 비롯 코로나치료제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 계획이다.

 

지난 5월 국내 제약사 이연제약과 바이오드론 기술 관련 라이선스 계약도 이러한 맥락과 일치한다. 배 대표에 따르면 연내 국내 제약사와 추가 라이선스 계약도 계획돼 있다.

 

배신규 대표는 "우리의 바이오드론 기술력을 바탕으로 충분히 코로나를 퇴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항체 치료제 시장을 열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그동안의 연구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엠디뮨은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액셀러레이터(창업기업 발굴·육성 전문회사) 플러그앤드플레이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크리스피어(Startup Creasphere)' 프로그램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선정돼 바이오의약품 생산 1위 기업인 스위스 론자와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배 대표는 "스타트업 크리스피어는 플러그앤드플레이가 론자와 로슈, 사노피 등 세계적인 제약사와 함께 유망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각 기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계기로 론자와 인연을 맺고 계속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부분으로는 론자와의 지속적 협력관계를 들 수 있다. 론자는 항체, 세포치료제 개발기업을 찾는 중 두개 회사를 선정했다. 하나가 엠디뮨, 하나는 아이랜드의 세포치료제회사다.

 

이에 대해 배 대표는 "저희도 깜짝 놀랄 정도. 엑소좀에 차별화된 우리사를 선정한 것을 보면 우리의 기술력이 해외사보다 3년을 앞섰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라고 자신했다.

 

배 대표는 "국내 상장 바이오사들 및 제약사들과의 비슷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두세개 정도의 협력이 구체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1%의 가능성을 찾는다!


2015년 엠디뮨을 창업한 배 대표는 "창업 초기에는 전 세계에 엑소좀 관련 기업이 10개도 채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국내에만 20여 개, 전 세계에는 200개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며 "세포 치료제에 이어 엑소좀 기술이 신약 개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1% 가능성 즉 가능성이 있는 연구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배 대표는 "특히 바이오에 있어 경영적 마인드를 바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과학자로서의 책임감 즉 자신이 다 해야 하고, 알아야 한다는 것을 탈피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오프이노베이션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바이오드론어워드를 자체 선정할 정도로 연구와 기술력을 융합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전개하고 있다.

 

배신규 대표는 "대체할 수 있는 학문적인 접근을 위주로 하는 대학 연구진과 특성화된 아이디어들을 수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엠디뮨은 4군데의 대학연구소를 통해 연구비를 지원할 정도"라고 말했다.


또 "작은 회사일수록 국내 투자 여력이 충분하다"며 "최근 국내 굴지의 제약사 회장님과의 만남에서 직접 엠디뮨을 언급하며 '자극을 받을 정도'라는 한마디는 엠디뮨의 현재의 모습을 방증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최근 엠디뮨은 대학 교수진을 통해  바이오드론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바이오드론을 통해 국내외 제약사, 엠디뮨 자체 파이프라인과 연계해 항암제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난치질환 치료제 등 약물을 바이오드론에 탑재하는 기술력을 입증하고 남는다.

 

배 대표는 "최근에는 제약 바이오 분야에 새로운 기술들이 빠르게 사업화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엠디뮨이 사업화하고 있는 엑소좀 기술도 최근 5년 사이에 엄청나게 사업화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그런 기술입니다. 치료제의 패러다임은 계속 바뀌어 왔습니다. 단백질과 세포는 과거에는 치료의 대상이었는데 지금은 치료제가 되어 있습니다. 열린 사고,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기술들을 바라보는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엠디뮨의 비즈니스 마인드를 설명했다.

 

그는 'MRDO, No research Only developemenst'를 빗대 " 고유한 엠대뮨의 방식인 'PRDO Platform inside delelopement outside'라는 용어를 대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플랫폼 바이오사로의 진화를 의미한다. 바이오드론 디리버리플랫폼회사로 플랫폼 기술을 라이런스를 하는 목표로 진행한 것.

 

배 대표는 "우리의 플랫폼 기술은 유전자 편집기술 등 디리버리솔루션이 매우 필요한 과정에서 절대적"이라며 "앞으로 미래 생체 친화적인 기술을 찾는 빅파마들을 상대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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