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에서 약사약국민원 및 고충처리를 풀어냈던 안영철 약사(경영학박사)는 청년의 패기로 약국약사의 민원을 위해 불철주야로 돕고 있다.

그의 일상과 약사로써 삶을 전하는 반가운 편지가 왔다.

▲서정숙 국회의원과 함께 한 안영철 박사(왼쪽)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다가 실수로 인해 마음 아파한일.향정의약품 취급시 조금 틀려서 괴로웠던 일, 팜파라치 문제로 고생했던 일. 종업원들이 약국내에서 다투어 약국을 상대로 고소한 일 등은 서울시약 고충민원 담당임원으로 겪었던 일입니다.

수년전에는 입법부를 찾아가 향정의약품으로 인한 민초약사님들의 불이익을 대변, 벌금처분에서 과태료로 경감시키기도 했습니다

최근 저의 관심사는 약국처방전 2년 보관문제(약사법 29조)입니다. 병원의 경우 10년보관 환자의무기록 보존은 ‘전자문서’로 가능토록 했는데, 약국처방전은 여전히 2년을 보관해 금전적 부담이 유지되고 있어 전자문서로 전환을 서정숙 국회의원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쟁점법안이 아니기에 긍정적입니다”.

안영철박사가 대약에서 할 일을 주인의식을 가지고 살피는 모습은 바람직한 약사리더의 모습이다. 가끔 약사약국 난제에 대해 해결책을 물어오면 하는 말이 있다. 주인의식으로 국민속으로 들어가는 간절함이 답을 줄 것이라고 조언한다.

안영철약사는 대한약사회장의 마음으로 국회에 노크하고 있다. 그의 노력은 많은 선후배 동료들에게 큰 기쁨으로 가능해 보인다.

▲안영철약사의 저서 '약사감시'(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