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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약사'선언,최광훈 차기대약회장후보최광훈 후보, 단일화 성공 후 출마기자회견 열어...."왜 우리는 당해야 하냐" 역설
김형진 기자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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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7  11: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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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 회장이 첫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20년 넘게 방치된 한약사 문제 등 그동안 곪을 대로 곪아 있는 약사 현안에 대한 문제들이 아직까지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것은 약사회의 입장에서 큰 시련”이라고 밝혔다.

 

 

먼저 최 후보는 “실상으로 지난주에 대한약사회 회장을 가는 과정 중 침묵의 시기가 너무 길어지고 있다는 판단하에 이번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며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빠른 시기에 소통을 위한 방법 중 SNS 등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최 후보는 그동안 많은 집행부가 바꿨지만 성분명 처방에 있어 실시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강조하며 “잘못된 의약분업으로 의사에게 인테리어비, 처방비, 사례비를 뜯기는 그동안의 구 시대적 답습이 약사 회원들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최 후보의 출마선언문에는 △의사 갑질에 속터지는 약사 △의사의 처방전이 없이는 독자 생존이 어려워진 약사 △부동산 임대업계에서 호구로 통하는 약사 △소비자의 스트레스 욕받이가 되어버린 약사 등 우리의 자화상이 되어 버린 약사약국 현실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왜 우리는 이렇게 당해야 하느냐’는 반문과 역설이 담겨 있다.

 

 

이어 최 후보는 이런 암울한 현실의 문제점 중 근본적인 원인이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비전과 안목이 부족한 사람들로 채워진 대한약사회의 현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 현 집행부를 두고는 “약사의 핵심 서비스인 조제를 단순한 행위로 정의하여 약사를 편의점 주인과 같이 취급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의약분업을 설계하면서 정작 약의 전문가인 약사가 약의 주도권을 의사에게 내줬다는 현실적 비판과 함께 약사가 의료인으로 대접받지 못하고 단순 행위노동자로 전락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대한약사회에 대해 우선 국제일반명 제도와 같은 세계적인 대세를 우리 것으로 만드는 데 현 집행부가 실패했다고 보고 현 김대업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약사의 업무를 고도화하는 데 사실상 실패했고 약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지켜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약사회의 미래를 위해 전문가 그룹을 통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2년이 지나는 시간동안 김대업 당시 후보가 내세운 선거공약이었지만 한 발자국도 전진하지 못했다, 정말 회원들을 위하는 것에 현 집행부의 관심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라고 밝혔다. 공약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그는 “전문가들이나 약사회원들의 심도높은 논의를 통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며 여러 관점에서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는 “이런 부분에 대해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은 현 대한약사회는 정작 회원들을 걱정하지 못한 채 ‘정작 회원이 약사회를 걱정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약사 문제 등에 대해서 법을 바꿔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지금 현재 이런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조차 저희가 우선 법적으로 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논의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안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다며 선거 참모진에서 이를 다듬어서 공약을 추후 선포할 것”이라고 최 후보는 밝혔다.

 

 

공약과 관련된 질의에 대해서는 우선 보다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전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 후보는 "공약의 일순위는 현안의 해결점에 포커스를 둘 수 밖에 없다"며 "저희가 해결할 과제라고 생각하고 미래 비젼을 제시하는 한편 현실적으로도 투쟁 등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최광훈 후보는 정작 대약 회의실을 빌리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2층 회의실에 대해 애써 설명했지만  본지가 파악한 바로는 3층 대한약사회 회의실이 공실로 비어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를 두고 최 후보는 “서울시약도 바쁜 와중 사용료도 지불하고 이 장소를 마련하게 됐다”고 잡음을 진화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어 최 후보는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동문회 내부에서도 많은 점들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며 “정작 단일화에서 보듯 많은 회원들의 지지가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했다, 이번 선거는 현 대약 집행부의 심판으로 많은 약사회원들이 말하고 있다, 우리 약사사회에 대한 정책을 세울때도 약사회원을 비롯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지지를 받을 수 있게 제 한 몸을 분골쇄신하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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