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약국의 아버지 김유곤 약사(중앙대약대)는 최근 약국확장공사를 하고 있다. 자신을 믿고 신뢰해 주는 방문환자들에게 쾌적한 약국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이런 노력에 시민들은 김유곤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원격조제.약배달 논의로 약사사회가 어렵지만, 국민 가까이에서 물질전문가로 약사약국이 쌓아온 '국민신뢰'의 측정치를 바른손약국을 통해서 알게 된다. 그가 보내온 일상을 들여다 보자<약국신문 주간 이상우>

▲'정신적인 대약회장'으로 불릴만큼 국민과 약사사회의 존경받는 김유곤 약사(사진)

오늘도 바른손약국을 찾아오신 고마우신 고객들과 나눈대화의일부를 소개합니다
고객: 약사님!  원래있던곳으로  못가시니 이곳을 확장하시네요.
김유곤약사: 19평약국에서 30여년간  운영하다 쫒겨나서 7평약국을운영해도 저를찾아오시는 고객들께 협소한 약국환경때문에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제마음을 아셨는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22평 약국으로 확장하게되어 감사하네요.
고객: 약사님 월세가 배로 늘어나는데
힘드실텐데.....
김유곤약사: 윌세가 배로 늘어도 저를 신뢰하고 찾아오시는고객들께 쾌적한 환경의 약국될수있어 감사해요
고객: 쾌적한 환경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들에게 쾌적한환경을 만들어주셔서  감사인사하는 고객분들이 더운데고생한다고
아이스크림. 팥빙수.빠리바게트빵.
커피.고구마찐거를가져오시면서
인테리어하시는데 힘내라고
격려의 선물주시네요
그런데...조금전에 조제약과 일반약 합계 9만원어치를 카드로 계산하신분이...5만원을 주시면서
약사님고마워요.약국확장때문에 얼굴이 초췌해보여요. 저녁식사로
고기사드세요...사양하는 제게 5만원을 꼭쥐어주면서 다음주에
화분가져올께요.인사하며 가시네요

.... 정감넘치는  맛에  동네약국 운영합니다

▲김유곤약사가 주민 옆에서 헌신하고 있음을 알리는 고구마와 50000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