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지부장 이원일)는 지난 6일, 경상남도 약사 회관에서 ‘2021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강사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경남지역 마약류 범죄 동향 및 분석(경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김대규 계장), 성적학대에 사용되는 마약 (DSRM Anthony Hegarty), 합리적인 약물사용과 약사의 역할(의약품정책연구소 박혜경 소장), 생애주기별에 따른 맞춤형 강의방법 및 전문 강사의 역할(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류민정 부본부장)등 교육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진행 되었다.

이원일 지부장은 “코로나시기임에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관심을 가져준 약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약류 및 약물을 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만큼 예방교육을 통해 약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찾아가는 교육 · 소통하는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여 건강한 사회, 경상남도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원일 지부장은 경남약사회 및 경남경찰청, 경남교육청과 연계하여 청소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보다 적극적인 예방교육과 청소년 위험 예방에 힘쓸 것을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