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약국에서 건기식 소분판매가 허용되면서 약사들의 각종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소분사업에서 약사들은 그동안 의존하고 있던 조제료, 상담 등에 치중되어 있던 매출비중을 건기식 소분판매로 새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약사회 학술위원회와 연수교육단는 공동으로 ‘약사가 준비하는 건기식 소분사업 설명회’를 기획해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90분간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건기식 소분사업 왜 하는가 ▲건기식 소분사업이 약업계에 미치는 영향 ▲건기식 분야 약사들의 강점 소개 ▲건기식 소분사업의 키 포인트 ▲약사들이 해야 할 준비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도약은 건기식 소분사업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자칫 약사사회의 대응과 준비가 부족할 경우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판단으로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On Line 설명회(zoom)를 개최하기로 하고 관련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전했다.

박영달 경기도약회장은 “현재 건기식 소분과 관련하여 정확한 정보보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만 무성한 상황으로 매우 우려스럽다”고 전제한 후 “건기식 소분사업과 관련한 회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밝히고 관심있는 회원들의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부 김진수 정책단장과 김혜진 학술위원장이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도약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