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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병상 확대...건보일산병원 내일부터 단계적 시행270개 병상 위해 일반 환자 전보 불가피
김형진 기자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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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5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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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원장 김성우)은 코로나19의 대대적 확산에 따라 총 허가병상 824병상 중 270개 병상을 감염환자 치료를 위해 전환 활용할 계획수립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병상의 32.8%를 폐쇄하고 10~13층 3개 병동을 감염병 전담병동으로 운영(12층은 지원시설)하며, 각 층별 감염환자 운영에 적합한 환경조성에 따라 총 107명의 감염 환자(중환자, 준중증환자, 중등도환자, 고위험군환자 등)를 수용할 계획이다.

 

3개 층(10,11,13층)의 전담병동으로 단계적 내용은 병동 시설보완 완료 후 12월 19일부터 28일까지 1단계∼3단계에 걸쳐 오픈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재원환자의 조정을 시행하고 병동 시설보완 등 오는 18일까지 완비할 계획, 이어 1, 2단계 오픈하고 내일부터 3단계 코로나 격리병상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순차적으로 오는 23일과 28일에도 단계적으로 병상을 완비된다.

 

건보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입원환자 관리의 경우 기존 입원환자가 있는 13층 입원환자부터 점차적으로 병상을 소개하여 중증환자는 원내 재배치로 지속 관리하고, 중증이 아닌 경우에는 환자 상태에 따라 타 병동 이전 및 외부 협력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 감염환자는 단계별로 입원시키되 입원 후 환자 증세가 심각해져 중환자 병상으로 보내는‘스텝업’과 그 반대 과정인‘스텝다운’이 본원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의료진 운영은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을 활용하여 우선 병원 자체적으로 운영을 준비하고, 외부 지원인력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 일산병원은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직후인 1월 24일부터 환자분류소를 운영했고, 26일에는 고양시 최초로 선별진료소 및 검체 채취 운영을 시작했으며, 2월 7일부터는 코로나 RT-PCR 자체 검사 등 전국 최초로 검체채취 및 검사의료기관을 운영하고, 대구경북 의료진 파견(2.23.), 고양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지원(3.29), 감영안전 검체채취부스(워킹스루) 운영(3.30.) 등 공공병원으로서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 대확산으로 국민과 정부가 병실부족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때에 공단일산병원이 적극적으로 공공병원으로서 감염환자 치료 및 지원 공간 확보에 나선 것에 뿌듯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급히 공공병원이 확대되어 대감염 국가재난 사태 등에 대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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