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신문
제품소개집중분석
태극제약, '백년 기업'을 꿈꾸다두려움 없는 변혁...경영 다각화 모색해
김형진 기자  |  wukbar@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1.16  10:37:4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태극제약은 반세기에 걸쳐 국민건강을 위한 외형연고제를 필두로 OTC 의약품 대표기업이다.  태극제약은 기미,주근께 치료제인 도미나크림과 상처 치료제 ’벤트락스겔‘ 등 외용연고제 분야 최고의 기업이다. 태극약품은 지난 1957년 창사이래 제약기업 중 보기드문 국민기업으로 인지도가 높다.

 


아낌없는 투자, 결실 본다! 국내 최초 외형제 분야 EU GMP 획득

 

특히, 약국과 태극제약의 인연은 현재까지도 지속돼 일반의약품 기미 치료 외용제 시장에서 24년 연속 국내 판매 1위(1996~20202Q, IQVIA 데이터 기준)를 굳건히 지켜왔다.

국내 최초라는 수식에 걸맞게 태극제약은 지난 2016년에 의약품 EU-GMP(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를 획득할 정도로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했던 의약품 관리 및 평가 기준을 선진국형으로 발전시킨 제약사의 족적을 남겼다. EU-GMP 승인을 받은 부여공장은 충남 부여군 초촌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6년 향남 제1공장이 준공된 이후 2012년에 완공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피용제 전문 생산공장이다. 약 4000평의 건축면적을 비롯해 총 대지면적은 약 2만평에 달하며 연고제 6개라인과 외용액제 3개라인을 갖추고 있어 연평균 약4000만개 약 2500톤의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외용 완제 의약품 EU-GMP를 획득한 태극제약은 2014년 6월부터 EU-GMP 인증을 목표로 100억원 이상의 지원과 투자를 통해 철저히 준비해 왔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유럽연합 28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42개국에 수출이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해 연간 3배 더 늘어난 2000만불 이상 수출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태극제약은 세계적 규모의 생산시설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수출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2년에는 500만불 수출탑을 달성, 2016년 올해에는 1000만불 수출탑 달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EU-GMP까지 획득하여 기존의 미국 시장과 더불어 약 50억불정도의 유럽 외피용제 시장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영국의 제약사 Bristol Laboratories Limited사를 통한 외피용제 허가 및 생산, 판매, 유통 협력을 진행 중이며 추가 24개 품목의 허가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영국,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스페인 5개국에 총 25개 품목을 공급할 계획 중에 있으며 유럽의약품 유통사인 ADVENT MED와 유럽 5개국외 지역과 중동 및 호주지역 수출 협의를 통해 추가 의약품 수출 OEM & CMO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국내 매출에서는 태극제약의 대표 제품인 ‘도미나크림’은 IQVIA 데이터 기준 1996년 이후 MS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기미 외용제 부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IQVIA 기준 지난 2017년 41억, 18년 49억, 19년 53억으로 올해는 가뿐히 이를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을 하고 있다.

 

   
▲ 태극제약 부여공장 전경


두려움 없는 변혁...기업 변신

더마코스메틱 시장 규모 커져...제약, 유통 콜라보로 시장 선점해

 

태극제약은 개량신약의 강자로 꼽힌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약은 아니지만, 제제 기술력을 활용해 복용 편의성을 높인 맞춤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더마 코스메틱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태극제약은 브랜드 인지도를 통한 더마 코스메틱 시장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더마 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약 500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매년 일반화장품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업계관계자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욕구가 강해지고, 저 자극 화장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순환 화장품을 찾는다”며 “업계가 자연스럽게 더마 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하는 것 같다”고 전망했다.

태극제약은 대표 히트제품인 기미 치료제 도미나크림의 휴대성을 강화히기 위해 보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편의성을 강조하고 나서고 있다. 특히 뛰어난 성분에 비해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 단지형보다 사용이 편리한 튜브타입(50g)을 작년 새롭게 출시했다.

 

   
▲ 태극제약의 주요 의약품들

벤트플라겔은 수술 후 멍과 붓기 한 번에 빼주는 제품으로 기존에 소염진통 성분의 겔제와 달리 ‘헤파린 나트륨(Heparin sodium)’과 ‘무정형 에스신(Amorphos Aescine)’, ‘살리실산글리콜(Glycol Salicylate)’의 복합제로 민감한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파스 특유의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나지 않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 되어 바른 후 메이크업도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기능성 화장품 ‘TG도미나스 크림’도 같은 맥락을 지니고 있다. 특히 OTC의약품이기는 하지만 제품의 아이덴티티에를 훼손할 수 있어 그동안 제약사들도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면에서 TG도미나크림은 일반인들의 인식을 바꾸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약국뿐 아니라 홈쇼핑을 통해서도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TG도미나스크림은  지난 2019년 4월 런칭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출시 9개월만에 누적 매출 270억원을 돌파할 정도다.

이는 그동안 건기식분야를 포함한 기능성 화장품으로는 최초의 사건이라는 말까지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제약계에선 최근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제약업계와 유통업계가 손을 잡고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까지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태극제약은 화장품, 건기식 등 새로운 카테고리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에 있다. 태극제약의 근간인 OTC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의약외품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도 함께 기울이겠다는 당초 목표를 실행하고 있다.

이중 건기식 분야에서는 이제 막 설비를 구축해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지만 앞으로 가시적인 채널 확대를 꽤한다. 또한 화장품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가시적인 브랜드 확대에 대해 서두르지 않고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고 태극제약측은 밝혔다.

태극제약은 외형 연고제 시장의 강자임에도 이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흉터 치료제인 ‘벤트락스겔’을 비롯 소염 성분의 외형 진통제 ‘벤트프라겔’, 잇몸치료제 ‘아클린탁스’, 호흡기 급성 염증 완화를 돕는 ‘아이코푸 시럽’,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인 ‘지르세틴액’을 출시하고 있다.

태극제약측은 이들 제품에 대해 출시 이후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제품들은 태극제약의 새로운 얼굴로 OTC시장의 스테디셀러가 될 확률이 높다. 약국가를 대상으로 한 태극제약의 반세기 넘는 노력은 상품의 질을 먼저 판단하기에 앞서 약사들의 신뢰가 두텁다고 약사회 인사는 설명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형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터뷰
위대한 약사의 경쟁력은 ‘공부’

위대한 약사의 경쟁력은 ‘공부’

주입식공부와 시험중심의 공부는 한국교육의 큰 병폐다. 그러나 배움만큼 사람을 귀하게 만...
굿모닝팝스 오성식이 말하는 '아버지자리'

굿모닝팝스 오성식이 말하는 '아버지자리'

90년대 영어교육의 대중화로 사랑받았던 오성식국제학교 이사장은 유튜브 오성식의 아침방송...
가장 많이 본 뉴스
1
스르르 잠이오는 시간, 그린스토어 '수면엔'
2
마스크시설 도입, 남태훈 대표의 ‘통찰력’
3
차병원그룹과의 시너지, 'CMG'제약
4
닥터가이드-대약 '일촉즉발'...복지부 유권해석 전문 공개 파문
5
휴온스, ‘제2공장’ 짓는다!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7225)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 5(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2층)  |  대표전화 : 02)2636-5727  |  팩스 : 02)2634-7097
제호 : 파마시뉴스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172  |  등록일자 : 2006.2.13  |  발행일자 : 1993.2.22
발행인 : 이관치  |  사장·편집인·주간 : 이상우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이상우
Copyright © 2011 약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cw1994@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