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경상남도약사회(회장 최종석)와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주거래 은행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사회원을 위한 특별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종석 경상남도 약사회장(중앙)

이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남도약사회 소속 회원 2300여 명에게 '협약 특별우대금리' 제공, '최저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경상남도약사회에서는 BNK경남은행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 등을 소속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특별대출은 경남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개업 약사부터 병원, 약국 등에서 근무하는 급여 약사까지 경상남도약사회에 소속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 신용대출한도 4억 원으로 대출한도에 강점이 있었던 기존 약사 대출에 협약을 통한 특별 우대금리까지 더해 타행 대비 경쟁력을 갖췄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여신운용그룹장은 "이번 협약으로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약사회가 상생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이러한 상생은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경상남도약사회 최종석 회장은 "BNK경남은행과의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을 위해 힘써주는 BNK경남은행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