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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층들의 '똑똑한 심혈관질환 관리법'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위해 질환 위험도 체크 및 아스피린 복용 중요
김형진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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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8  12: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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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을 바탕으로 50, 60대는 웰에이징에 가장 적합한 연령대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고도성장의 주역으로 고유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고 공유하기를 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사회학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그렇다면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는 장년층 세대의 건강은 어떤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고혈압’과 ‘비만’으로 병원을 찾은 5060세대의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비만증 환자의 경우 2018~2019년 사이 약 50%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위 질환들이 위험한 이유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행질환이기 때문이다. 특히 고혈압은 60세 이상이 되면 남녀 모두 50% 이상의 유병률을 보이며,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꼽힌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 현상으로 인해 혈관이 딱딱해져 자연스럽게 환자수가 많아지는 측면도 있는데, 평소 큰 이상이나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협심증, 급성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으로 발전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심사평가원은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5060 환자에 대한 추적 관찰지수를 발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5060 ‘고혈압’ 환자수, 2015-2019. (단위: 명)'5060고혈압 환자수 그래프'

실제로 심혈관질환은 전세계 사망원인 1위, 국내 2위 질환인 만큼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심혈관 건강습관을 지키며 노년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오팔세대에 있어 3가지 심혈관 건강습관으로는 ▲ Check! 정기적으로 심혈관질환 위험도 자가 체크하기 ▲ Ask! 병원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하기 ▲ Take! 하루 한 알,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하기 등이 있다.

 

특히 심혈관질환은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선행질환과 더불어 생활 습관 측면의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해 재발 방지를 위해 이미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하는 것을 내과 의료진들은 권장하고 있다. 이는 임의로 복용을 중단할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도리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심장학회(AHA, America Heart Association)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던 환자들이 수술이나 출혈이 아닌 이유로 복용을 중단한 경우 계속 복용한 환자보다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이 발생할 확률이 37%나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전문의 상담 없이 함부로 중단하면 안 된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부터 만성질환이 증가하기 때문에 평소부터 질환 위험도 자가체크를 통한 생활습관 개선, 전문의 상담,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고려 등의 3가지 심혈관 건강습관을 지키며 질환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심혈관질환의 재발 방지를 위한 2차 예방의 목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적은 없지만 고혈압, 비만, 당뇨병 등 복합적 위험인자를 가졌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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