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는 지난 23일 '2020년도 상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위성윤 회장은 “지난 6개월 코로나19로 인해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엄청난 혼란속에서 약사본연의 책임감과 희생정신으로 공적마스크 취급등 대국민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신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금년도 계획했던 많은 회무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아쉽지만,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코로나 상황속에서 최대한 빠른 정보제공으로 약국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으며, 송파구청, 보건소, 공적마스크 공급업체와 원만한 협력으로 힘든 고비를 잘 넘긴 것 같다. 코로나 19가 단기간내 종식되기를 기원하며, 임직원들은 하반기에도 회원을 우선으로 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회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우영, 김연하 송파구약 감사는 2020.1.1.~6.30까지 회무운영, 재정집행, 수입/지출현황, 장부와 증빙서류에 대해 면밀한 감사를 진행한 후, 공적마스크 취급에 대한 성과와 수고를 격려하며, “항상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회원들을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사이버 연수교육과 온라인 연수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와 합리적인 교육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감사단은 신규약사신고시 가입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 차기 이사회에 안건으로 상정하기 바라며, 약사회관 소유자 명의를 현행 ‘대한약사회에서 대한약사회 송파구분회로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 반영하도록 지도했다.

이날 감사에는 위성윤 회장, 정한성 총무부회장, 염인아 약국부회장, 황해평 학술 부회장, 황숙경 홍보부회장, 최명수 총무이사, 차미사 홍보이사, 전성한 사무국장, 정희정 과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