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마스크 공적 공급 종료에 따라 마스크의 매점매석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14일 밝혔다.

이번 매점매석 등 불법해위 단속 대상에는 보건용마스크, 수술용마스크, 비말차단용마스크 등으로 조사 당일 기준 월평균 판매량 150% 초과 5일 이상 보관하는 행위를 비롯 10일 이상 반환 또는 판매하지 않은 사업장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단속을 통해 매점매석을 비롯 가격 폭리 등 시장 교란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점검시 매점매석 행위 신고 의무 미이행 여부 등 집중 단속을 통해 적발시 2년 이하 징역 및 5천만원 이하 벌금 등 엄중 처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식약처는 지속적이고 철저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이어 발견시 국민 누구나 매점매석 신고센터(02-2640-5057)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