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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시중에 풀린다!약사회 11일 종료까지 10개 가능..제고문제 등 안내
김형진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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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7  15: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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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말 정부의 공적 마스크 5부제 약국 시행을 앞두고 한 약사가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공적 마스크' 제도가 오는 12일부터 폐지된다.

 

이로써 지난 2월 말부터 시행된 약국에서의 공적 마스크의 취급이 사실상 종료되고 시장공급체계로 전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생산량이 증가해 수급이 안정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공적 공급을 폐지하는 내용의 긴급수정조치를 마련해 12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마스크 생산역량이 증가해 6월 첫 주부터 일주일에 약 1억 장 이상의 마스크가 생산되고 있다"며 "생산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수급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KF94 보건용 마스크의 가격도 2월 넷째주 2천751∼4천221원에서, 이달 첫째주에는 1천694∼2천100원으로 내려가는 등 안정적인 상황이다. 공적마스크 가격은 1천500원이다.

 

공적 마스크 제도가 폐지되면 보건용 마스크는 약국,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지금은 일주일에 1인당 10장까지만 살 수 있다.

 

식약처는 제도 종료에 앞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은 현행 공적 마스크 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나 수량 제한 없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에 대해서는 현행 공적 공급체계를 유지하고 공적 출고 비율도 기존 60%에서 80%로 올리기로 했다.

 

또 의료기관에 공급해 오던 보건용 마스크와 관련해선 공적 공급이 중단되는 만큼 민관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행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경우 기존과 마찬가지로 공적 마스크인 KF94, 80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에 풀린다.

 

앞으로 정부는 신속 허가, 판로개척 지원 등으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생산 및 공급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량은 6월 첫째주 37만장에서 이달 첫째주 3천474만장으로 늘어난 상태다. 현재 71개 업체 142개 품목이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았고, 55개 업체가 허가 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

 

 

대약도 발빠르게 긴급 안내문을 발송해 이 같은 사실과 함께 현행 약국에서의 공적 마스크 종료와 발생할 재고문제 등 정보를 2만여 개 약국에 전했다.

 

대한약사회가 오는 11일 영업 종료시점에서 약국의 공적 마스크 공급 종료를 알리며 공적 마스크 종료 시점인 11일 약국 재고에 대한 반품 절차 등을 내용으로 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대약은 우선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공적 마스크 수량 10매 제한없이 판매 가능하며 중복구매확인시스템 입력이 사실상 폐지된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 반품시 식약처와의 협의를 통해 불량제품을 제외한 소비자 반품이 있을 시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소비자의 반품 요청이 있을 경우 중복구매확인시스템 취소를 할 수 없다는 이유다.

 

대약은 공적 마스크 재고가 발생할 시 오는 15일까지 개국가의 반품을 서둘러야 할 것을 강조하며 거래 도매상인 지오영컨소시엄 또는 백제약품에 기한내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대약은 공적 마스크 재고 중 일부 품목을 약국이 인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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