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이 당뇨병약에서서 검출된 심평원의 메트포르민 성분 문제의약품 급여 중지에 맞춰 약국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26일부터 대약은 팜IT3000을 통해 메트포르민 급여 중지 31품목에 대해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

메트포르민 성분 문제의약품가 된 의약품은 총 31품목으로 지난 26일 식약처와 심평원이 공지하며 지난 26일 0시부터 DUR 품목에서 급여 중지했다.

이에 대약은 보험의약품 재처방 제조제 관련 주요 내용을 발표하며 △환자 문의시 복용중인 해당 의약품 확인 △재처방전 발행시 복용중인 문제의약품에 대한 복약지도 △재처방전을 요구하는 경우 환자본인부담금 수령 금지를 담았다.

이어 대약은 재처방에 따른 조제건에 ‘메트프로민 재처방’ 체크 후 청구 진행할 것을 약국에 요청했다.

무엇보다 대약은 이번 결정을 내린 정부에 대해 약값 환불을 요구시 100%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관협의체를 통해 불순물 함유 의약품 재조제의 경우 환자본인 부담금을 의약품 제조·수입업체에서 부담하기로 개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