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신문
뉴스약사·약국
공단-약사회, 첫 수가협상부터 '진통'약사회 "코로나19 피해"..공단"작년 데이터만 적용"
김형진  |  wukbar@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5.21  15:56:3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첫 수가협상장에서 두 단장. 2021년 수가협상에서 박인춘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장(사진 좌)와 강창희 건강보험공단 보험이사(사진 우)

결국 코로나19로 인해 피해 보상 문제가 벌써부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수가협상단에는 건보공단 측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단장), 정해민 급여보장실장, 박종헌 급여전략실장, 윤유경 수가계약부장가 대한약사회측에선 박인춘 부회장(협상단장), 유옥하 보험이사, 윤중식 보험이사, 김대진 정책이사, 엄태훈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첫 수가협상을 마친 대약 협상단은 굳게 입을 닫았다. 협상장에 마지막으로 나온 윤중식 보험이사“원가보존률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공단이 이를 수용할 지는 의문이다”며 공식 브리핑을 진행했다..

 

우선 윤 이사는 “협상이 끝까지 가봐야 하지 않겠냐”며 “협상타결은 원가 보존율인 7% 마지노선 그 이상을 공단이 수용할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협상단은 약국행위료 점유율이 2019년도에 6.9%까지 떨어지고 행위료 증가율도 6%대에 그치고 있는 현실을 이날 협상에서 밝혔다"며 "약국은 보장성확대와 신상대가치 창출이 이뤄지는 타 유형에 비해 오로지 환산지수와 처방전 수에만 영향을 받는 상황을 타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이사는 첫 수가협상에서 공급자 단체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보상이 수가협상에서 반영되길 바랬지만 공단측 ‘답변은 '부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조제 감소와 매출 감소에 대한 현안 파악을 설명했다는 점은 우선 협상에 나와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약국 수가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대폭적인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예상되어 온 코로나19카드를 약사회가 먼저 꺼낼 거라는 예상과 상충한다. 공적 마스크 수급 업무를 하면서 약국은 처방율 저조로 인해 매출액 감소가 이어지고 시점에서 앞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될 지 알 수 없다는 판단을 통해 윤 이사는 "7% 이상을 요구한 것도 그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이번 수가협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공적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약국 수 7100개 청구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3월, 4월 각각 24.5%, 33.5% 매출 감소율과 함께 지역별로는 3월 대구 매출 감소율 29.6%, 서울 37.3% 등 최근 수도권의 청구건이 두자릿수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고 이번 협상단은 공단측에 어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공단측은 이번 수가협상에 있어 코로나19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다. 이번 수가협상이 작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한 셈이다..

 

앞으로 공단이 요양기관 환자 감소율에 따른 손실분 수용이 공급자 단체간의 수가협상에서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형진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터뷰
고령시대 죽음공포, 만인에게 ‘평등’

고령시대 죽음공포, 만인에게 ‘평등’

면역.항암에 전문성을 가지고 10년의 세월동안 노인환자를 만나온 30대 약사 이영준의 ...
2070년 미래약사,'죽음공포응원자'

2070년 미래약사,'죽음공포응원자'

참약사그룹 대표 김병주약사는 30대약사다. 짜임새 있는 약국경영과 참약사협동조합을 이끄...
가장 많이 본 뉴스
1
공단-약사회, 첫 수가협상부터 '진통'
2
고령시대 죽음공포, 만인에게 ‘평등’
3
IPO기대주 sk바이오팜 상장'임박'
4
김우중 '탱크주의'에서 배운 성분명조제
5
'대중약저널리스트' 박한슬의 신작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7225)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 5(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2층)  |  대표전화 : 02)2636-5727  |  팩스 : 02)2634-7097
제호 : 파마시뉴스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172  |  등록일자 : 2006.2.13  |  발행일자 : 1993.2.22
발행인 : 이관치  |  사장·편집인·주간 : 이상우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이상우
Copyright © 2011 약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cw1994@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