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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탱크주의'에서 배운 성분명조제리더십은 늘 새로운 '언어'에서 나왔다
이상우 기자  |  law07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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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1  12: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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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8일 정부가 허용한 비대면 진료가 국가 의료체계를 붕괴시킬 수 있다며 회원들에게 전면 중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진료는 한계가 명확해 안전성 확보가 어렵고 오진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 국민 건강에 해악을 끼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해외의 경우 그 양상이 다르다.

일본은 지난 4월 13일부터 원격 진료의 초진을 허용했다. 이전까지는 의사에게 초진을 받은 만성질환자 등 환자만 원격 진료가 가능했다. 지방 의료진 부족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또한 원격 진료가 활발한 미국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 진료가 활성화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의 올해 원격 진료 건수는 10억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시기인 지난 3월에만 원격 의료가 절반 이상 증가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정부가 내건 새로운 단어다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93년 리더십언어는 '탱크주의'였다

‘비대면진료’는 국민입장에서 보면 코로나시대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프레임이 가능하다

또 다른 예로 1993년 소비자 경영 일환으로 배순훈 당시 대우전자 사장은 파격적인 키워드인 ‘탱크주의’를 선언해 주목을 끌었다. 가전제품이 탱크처럼 견고하게 만들었다는 의미로, 대우 가전제품 이미지를 한단계 올려놨다는 평가다.

탱크주의

비대면진료

두 단어는 모두 리더십을 자아낸다.

이를 참고해 성분명처방보다는 이제는 새로운 리더십의 언어 ‘성분명조제’를 권한다

리더십의 부재는 늘 언어의 빈곤을 뜻했다

‘성분명조제’시대 이제는 열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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