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약사회(분회장 최용석)는 아동의 정서 함양 및 지역 복지발전과 사랑 나눔을 목적으로 신체활동 지원 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했다.

이에 양천분회 기부동호회(회장 이종숙)는 아동신체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신체늘리기ㆍ 방송댄스강좌를 개설하고 지난 19일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최용석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강좌개설이 늦어져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렇게 개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집에만 있던 아이들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건강하고 밝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동신체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10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1년간 쌓은 노하우를 매년 구약사회 총회때 선보이기까지 한다.

이어, 구약사회 기부동호회는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추천 어르신 2명으로 자녀가 있으나 전혀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용석회장을 비롯해 여윤정부회장, 이종숙기부동호회장, 김성민한약ㆍ건식위원장, 강혜옥사무국장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