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대약이 밝힌 사이버연수교육에는 당시 김대업 회장이 밝혔듯 ‘개인장버 보완시스템, 교육 대상자별 이수관리 및 평가기능, 모바일 서비스 구축 등에 대한 개발’에 대한 의지가 담아 있다.

대약은 현재 시간제로 운영되는 연수교육을 평점제로 전화될 예정으로 현재 지부, 분회가 실시하고 있는 집체교육의 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연수교육은 대약이 2점, 지부,분회가 6점 등 기존 틀을 깨지 않고 진행했다. 이에 강좌당 0.5학점, 각 카테고리 당 4강좌 즉 총 16강좌 중 4강좌를 들어야 이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대약은 사이버연수 교육 상 회원고나리를 통해 각 회원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증빙을 실시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대약은 지난 6일 대약 기자단을 상대로 사이버연수교육 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조진희 학술위원장을 비롯 정경혜·오인석 이사 등이 참석했다.

먼저 바뀐 사이버연수교육의 주요 내용에는 정기연수교육 이외 법정의무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향후 장기 면허 미사용 약사를 대상으로 재교육 프로그램, 다제약물 관리사업, 커뮤니티 케어, 약물부작용 보고 등 교육분야 동영상을 반영한다.

이어 강좌미리보기, 이어보기, 모바일 웹 보기 기능을 추가해 교육 이수 편의성을 제고하고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회원의 접근을 높이는 방안을 통해 교육 정보 전달 서비스를 다양화했다.

이번 교육은 취지에 맞게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이수이력 확인 및 통합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또 법정의무교육 수료 시 수료증 출력 기능을 부여하고 신용카드 이외 삼성페이, PAYCO 등 수강료 결제수단을 다양화했다고 대약은 설명하고 있다. 현재 대약의 사이버연수교육을 통해서는 오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이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한 두 강좌를 더 듣고 싶은 회원일 경우 추가유료를 통해 선택강좌 결제를 통해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이어 이번 사이버교육에는 기존 온라인 교육 과정상이수 대상을 △약사제도 △약구 관리 및 경영 △임상1 △임상2로 나눠 각 과목별 이수 평점을 0.5점으로 정하고 있다.

먼저 조진희 약사연수원장은 “대약은 이번 사이버교육을 통해 보건의료 환경에 준하는 약사들의 더 높은 지식을 위해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사이버교육의 중요성이 현 시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어 평생 학습시대에 사이버연수교육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스템 전반에 대해 오인석 이사의 설명이 이어졌다. 그는 대약의 사이버 연수개요에 대해 약사의 전문성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정기 연수교육 이외 장기 면허 미사용자에 한 설립 취지를 가지고 있다”며 “해당 교육 이수는 약사회측의 입장이다. 이를 통해 큰 역할을 기대한 만큼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근접성을 갖췄다”고 평했다.

오 이사는 먼저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로그인 과정, 연수 안내를 비롯 강의신청방법, 강좌 안낻등이 상세하게 알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어 숙지 후 연수교육을 듣기 위해 각 연수교육 신청을 통해 올해 계획되어 있는 사이어연수 교육 강좌를 확인할 수 있다.

작년 9월에 밝힌 강좌를 통해서는 한 강좌씩 선택홰 4강좌를 나의 강의실로 보내고 선택한 강좌를 수강하면 된다. 만일 듣지 않을 경우 수강을 취소할 수 있어 새로운 연수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강의가 진행된 후 중간 퀴즈가 나와 퀴즈를 풀어야 한다. 오인석 이사는 “문제를 풀어 맞치지 못할 경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강의를 들어야 한다”며 “문제도 랜덤으로 나온다”고 밝혔다.

물론 이 강좌 뿐만 아니라 법정 의무교육 세션을 준비해 연수신청을 클릭한 후 법정의무교육 신청, 약사 평생 교육, 강좌 검색을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법정의무교육은 약국에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 전체가 들어야 하는 필수 의무교육에 해당해 직원관리란을 통해 해당약국의 전직원을 추가할 수 있다.

현재 대약의 사이버연수교육을 통해서는 오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이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한 두 강좌를 더 듣고 싶은 회원일 경우 추가유료를 통해 선택강좌 결제를 통해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정경혜 이사는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애로점을 보완할 수 있는 프리셋을 통해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약사들이 교육을 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고 보충 설명했다.

사이버교육에는 모바일 버전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강좌개설은 PC버젼에서만 가능하다.

비회원 대상 책정된 금액은 3만원으로 회원 대상 강의의 경우 아직 책정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질적으로 연수교육 지침에도 복지부는 회원과 비회원으로 분류돼 이를 통해 몇 억대 비용을 발생하는 점을 약사회는 복지부에 어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의사협의 경우도 이같은 기준을 정해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진다.

각 강좌당 러닝타임은 짧게는 30분, 길게는 60분을 초과하는 강의가 있다.

지부,분회 6학점 내 사이버교육은 회원 절반 가량 온라인 교육을 통해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사이버연수교육 강사의 선정은 약사 연수교육을 위해 약사연수교육 위원회를 통해 구성된다.

오인석 이사는 “모든 부분을 신경쓸 수 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LMS 시스템을 통해 피드백을 해 왔다. 이를 통해 많은 시간을 걸려 가장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5개월의 소요된 시간이 이같은 많은 절차가 진행돼 벌어진 것”이락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추가 설명 중 조진희 위원장은 “위원회가 엄격한 잣대로 강사를 선정했다”며 “보다 교육이 질을 높이기 위해 각 콘텐츠별 심도있는 강의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각 시스템 별 회원들 입자에서 다른 교육 사이트와 차이점에는 일반적인 교육 사이트의 경우 교육 이수에서 빠져 있는 비회원 등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관리자의 주최가 시도지부, 대약의 관리자로 정해 기존 사이트와 변별력이 있는 것이 특이점이다.

오인석 이사는 “올해 안에 40강좌까지 마련을 목표로 각 주제별 강사 선정, 교육 내용에 대한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약은 지난 상임이사회를 통해 연수교욱 1년 받지 못할 시 10강좌, 2년은 14강좌를 받아야 한다. 또 면허 중지된 약사의 경우 32강좌를 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확정한 상태다.

대약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복지부와 확정된 상태가 아닌 의견 조율을 통해 결정된 내용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한 약사회 관계자는 "앞으로 각 지부, 분회에서 하고 있는 오프라인 교육 내용이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라며 "차별화할 수 있는 교육 강좌를 내세우기 위해선 온라인 연수교육 내용이 제대로 정착되어야 한다, 가급적 빨리 정해져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