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의 공적 마스크 생산과 수입현황에 대해 6일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4월 1주 마스크 생산･수입(수입요건면제추천 포함)을 합한 전체 물량은 총 9,027만개다.  이 중 생산량은 7,935만개, 수입량은 1,092만개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 이전인 3월 1주와 비교해서 1,718만개(24%)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주 마지막 주에 생산된 마스크 물량에 비해 420여 만개가 줄어들었다. 또한 지난해 전체 물량 증가율은 1주 대비해 24% 늘었지만 지난주에 비해 27% 줄어든 물량이다.

반면 정부는 마스크 생산·수입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식약처는 ‘의약외품에 관한 기준 및 시험방법 개정에 따라 ’교체용 폴리프로필렌 필터 부직포‘ 기준을 신설해 안전과 성능이 확보된 교체형 필터의 개발 공급을 가능케 했다. 
  

아울러 마스크 제조업 신고와 품목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2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727건을 품목허가를 완료했다.

식약처 관계자에 따르며 마스크 허가 품목수의 경우 보건용 마스크 1,376개 품목, 수술용 189개 품목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