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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에 군인력투입,'소탐대실'불필요한 오해사는 군인력투입 조선혜회장 '결단' 필요
이상우 기자  |  law07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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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0  08: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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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한상국 해군 상사의 아내 김한나(46)씨는 지난 8일 정부가 "군 장병을 동원해 (지오영 등 도매업체) 물류센터에서 마스크를 소분(少分·조금씩 나눔)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한 항의 시위했다.

김한나씨는 "어떻게 유통 마진을 받는 사기업 영리 활동에 세금으로 일하는 귀한 군 장병을 차출하느냐"고 말한다

   

▲제2의 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한상국 상사의 미망인 김한나씨가 지오영에 군인력,투입에 대해 항의시위했다(사진)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지난 9일부터 매일 장병 70명 가량을 마스크 도매업체 물류센터 3곳에 파견해 하루 6시간씩 작업을 돕고 있다. 구체적인 작업 내용은 마스크 제조사별로 5~500장씩 다양하게 상자에 담긴 제품을 약국당 일일 공급량인 ‘250장’씩 상자에 나눠담는 것이다. 도매업체로부터 인건비 등 장병 노동의 대가를 따로 받지는 않는다.

지오영은 한국의 대표적인 제약유통기업이다. 제약유통사업은 규모가 크지 않으면 '저마진'이  대부분이다. 지오영의 조선혜회장은 이러한 업의 본질을 깨닫고 규모의 경제로 지금의 지오영 그룹을 만들었다. 요즘 지오영은 뉴스의 중심에 서있다.  민간기업인 지오영에 '군인력'이 투입되어 공적마스크 공급에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지오영은 결단해야 한다. 군인력이 마스크공급 인력으로 활용되는 것은 '소탐대실'의 전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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