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전쟁'에 약국은 바쁘다. 정부에서 마스크판매로 해 줄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그러나 일상에서 만나던 시민들은 마스크를 원하기에 힘들고 고생이지만... 김유곤약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약사들이 흘리는 땀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마스크포장놀이'라는 김유곤의 생각은 철학적이다. 그의 일상으로 들어가 보자<편집자주>

고생하시는 선후배약사님들께는 죄송스럽지만...저는 마스크 판매하면서...어차피해야할일 즐기자....이런마음으로 임해서인지...육체는 조금피곤해도 힘들지 않았어요..지금도 힘들지않고요^^...그래서 웃으며 마스크 판매하고있어요....구입자들도..제가 판매하는방식에 만족해하고요..

저도 힘들지않고요...

▲'심야약국의 아버지' 김유곤이 마스크 판매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오늘도 10매짜리 15개가 포장비닐과 비닐장갑과함께왔어요....10시에 판매 접수표주고..오후2시부터오후9시 사이에 오시라하고...그사이에 다른약국에서 구입하셔도됀다고 말해주고...약국업무보며틈틉이 2매씩 포장하면서...즐거운포장놀이!!...이런마음으로 포장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