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지난 3일 의협의 ‘의료기관 마스크 공급 대책 마련’ 촉구에 입장을 내놨다.

정부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근급수급 조정조치 시행에 있어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의료기관에 공급된 마스크의 수가 485만 여개로 수술용 마스크 389만 2천개, 보건용 마스크 96만개가 이미 공급됐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식약처는 공적판매처를 통해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마스크는 대부분 ‘수술용 마스크’로 공급 목표량을 50만 개로 정하고 있다. 일 평균 69만 개로 앞으로 수술용 마스크의 경우 공급 물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식약처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에 최우선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