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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동물약국' vision제시자 강병구 회장동물등록대행업무도 가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이상우 기자  |  law07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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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3  1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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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구 회장 약력

대한동물약국협회 회장

대한약사회 동물약품위원회 부위원장

대전광역시 약사회 동물약품사용단장

충남대약학대학 겸임교수

대전삼성약국/삼성동물약국 대표

충남대약학대학 졸업

   
▲강병구 대한동물약국협회 회장(사진)

 

'약사신뢰' 높이는 동물의약품 복약지도

약국경영의 활성화를 위한 필수아이템 동물용의약품

 

같이 사는 강아지, 고양이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구입하기 위해 동네 약국에 방문하는 일이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규칙적인 복용이 필요한 심장사상충 예방약과 구충제는 물론이고 가벼운 상처나 피부질환에 투여할 수 있는 외용제를 비롯하여 예방접종을 위한 백신까지 동물약국에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약사에 의한 복약지도는 동물의 보호자로 하여금 약사에 대한 신뢰를 쌓고 동물용의약품이 안전하게 투여될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불과7-8년 전만 해도 전국의 동물약국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습니다. 2012년을 기준으로 전국에700여 곳에 불과하던 동물약국은 약사와 국민 모두에게 낯선 곳이었습니다.

 

2020년 현재 6000개 넘는 동물약국

하지만2013년 수의사처방제가 시행되고 반려동물인구 천만을 넘어서며 동물약국 또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그 결과2020년 현재 전국의 동물약국은6천 개소를 돌파하며 전체 약국 대비 약30%를 차지하게 되었고 관련 시장 또한 상당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물약국이 단기간에 이렇게 급성장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대한동물약국협회의 역할이 상당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국의 약사를 상대로 동물용의약품을 알리고 동물약국의 개설을 독려함으로써 동물약국의 양적인 성장을 이끌고 동물용의약품의 잘못된 유통부분을 개선하여 약국에서 취급할 수 있는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동물의 보호자가 원하는 대부분의 의약품을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려동물이라고 부르는 '문화'속에 살고 있다

과거 동물약국의 외형적 성장이 주로 협회의 교육과 개설 독려에 의한 것이었다면 지금은 그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약국에서 동물약을 문의하는 고객이 늘어나며 동물약을 취급하지 않던 약국들도 점차 관심을 갖는 등 이제는 소비자의 요청에 의해 동물약국을 개설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동물용의약품이 점점 약국 경영에 한 부분으로 자리잡아 가면서 사람약 보다 동물약 매출이 압도적으로 높은 약국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은 약국 경영에 있어 매우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반드시 구비해야 하는 품목으로 인식될 것입니다.

 

양질의 저렴한 약값은 동물약국의 매력

동물약국의 커다란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동물병원에 비해 저렴한 약값은 동물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동물약국을 찾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의료비 부담은 치료를 포기하거나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으며 각종 전염성 질환의 확산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동물약국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의약품을 구입하여 투여함으로써 이를 방지하고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동물의약품은 상대적으로 지명구매가 거의없다

동물용의약품은 약사의 상담 및 복약지도에 따라 매출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단순히 소비자가 집어가는 형태의 판매는 약국에 대한 신뢰도는 물론 매출에 있어서도 매우 제한적인 수준에 머무를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자세한 상담 및 복약지도로 형성된 신뢰도는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특히 그 동안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가 없었던 동물의 보호자에게 약사에 의한 자세한 복약지도는 매우 새로운 경험으로 작용하며 높은 복약순응도를 보여줍니다.

 

사람용 일반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제품의 품질이나 특징과는 무관하게 단순히 광고 및 마케팅으로 구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동물용의약품의 경우 사람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명 구매하는 품목이 거의 없어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제품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따라서 약국은 꼭 필요한 품목만 구비함으로써 재고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물약국협회는 제품의 공급과 반품개선에 앞장서겠다

협회는 동물약국의 이러한 장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동물약을 취급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온라인/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동물약국의 내실을 기하고자 합니다. 또한 약학대학6년제와 더불어 전국35개 약학대학에 동물용의약품 관련 과목을 신설하여 학부 과정에서부터 동물약에 대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추진하려 합니다.

 

동물약 유통부분도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몇 년간 동물약국에서 형성된 동물용의약품 시장규모는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물약의 공급이나 반품과 관련된 문제점은 달라진 점이 없어 불용재고로 인한 약국의 피해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협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동물약을 취급하는데 있어 가장 커다란 애로사항 중 하나가 원하는 제품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과 반품이 어렵다는 점이었습니다. 따라서 협회는 동물약도 인체용의약품과 동일한 수준의 공급 및 반품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동물등록대행업무도 가능하게 추진하겠다

동물약국의 시장 질서를 바로 잡고 회원 약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회원 전용 제품을 모색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동물약국을 경영하는 약사는 물론 이를 이용하는 동물의 보호자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여 동물약국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현재 동물병원을 위주로 이루어 지고 있는 동물등록대행업무를 동물약국에서도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당초 동물등록을 동물병원에서만 시술이 가능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로 일원화 하려던 농림부의 계획이 무산됐음에도 불구하고 대행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조건을 충분히 갖춘 동물약국을 대행기관에서 배제하고 있다는 것은 잘못된 행정입니다.

 

성공적인 약국경영의 필수조건은 ‘동물약국’

앞으로 동물약국과 동물용의약품 시장은 지금보다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것입니다. 이는 참여하는 약국이 늘어날수록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어 협회 또한 지속적인 동물약국 확대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따라서 성공적인 약국 경영을 원한다면 동물용의약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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