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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단일·최대 물량 마스크 매점매석 적발105만개 불법상거래 적발...수급 안정조치 하루만에 적발 공개
김형진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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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0  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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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보건용 마스크 등에 대한 매점매석 행위 방지를 위해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급안정 조치 발표 및 대책 추진 하루 만에 단일 최대 불법거래 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따르면 인터넷으로 마스크를 판매하는 A 업체의 불법거래 행위를 적발하고 이 업체에 불법거래 행위를 공개했다. 

 

적발된 A 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 105만개를 현금 14억원에 판매하겠다고 광고해 구매자를 고속도로 휴게소로 유인한 후 보관 창고로 데려가 판매하는 수법으로 정부의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조사되었다.


업체 관계자들은 공장 창고에 마스크 105만개를 보관하다 단속에 적발되자 창고를 잠그고 일부는 도주한 것으로 전해 진다. 조사반은 이 업체에 대해 제조에서부터 판매자에 이르는 유통과정에 대해 더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총 6개 기관으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반은 유통업체인 B사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매점매석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온라인 마켓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었으며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재고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품절’로 표시하였으나, 확인한 결과 실제 창고에는 39만개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보건용 마스크 46만개, 2월 6일 39만개의 재고(7일 평균 45만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매점매석 기준인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11만개)의 150%를 초과하여 5일 이상 보관한 것이 유력하다.

 

앞으로 정부는 우리 국민이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제조업체의 생산을 독려하는 한편,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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