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신문
뉴스약사·약국
마포구약, 59회 정기총회 개최외빈 참석 자제...안혜란 회장 '회원 목소리 반영해 총회 집중할 것' 강조
김형진  |  wukbar@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1.16  10:49: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지난 15일 서울 지오영 본사에서 열린 마포구약사회 정기총회. 이날 회원들이 약사윤리강령을 낭독하기 위해 손을 올리고 있다.

15일, 서울 서대문구 지오영 대강당에서 열린 제 59회 마포구약사회 정기총회. 서울 마포구약은 올해 약사회에 내빈을 초청하지 않고 본격적인 회무와 주요 안건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총회 진행에 앞서 이관학 총회의장은 개회 선언했다. 이 의장은 성원보고를 통해 총 회원 278명 중 101명 참석으로 최종 성원됐음을 알렸다.

 

이어 안혜란 마포구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약계상황은 위축되고 힘들어지고 있다, 의약계는 국민소득과 함께 발전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약사에 의해 처방조제하고 있는 한약국, 의약품의 판매 조제를 감당하기 힘든 약국 등 문제는 어느 누구도 우리를 돕지 않는 것이다,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건강관리자로서 시대에 발맞춰 시대환경에 대처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변 환경은 약사 직능을 위협하고 있고 약사직능에 대한 가중치가 매우 높다, 우리 약사들은 최선을 다해 회원이 주인인 약사회에 여러분의 참여가 이뤄지면 해결될 것이라 본다, 화합과 책임으로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내빈으로는 서울시약 장은선 부회장은 한동주 회장을 대신해 대독했다. 장 부회장은 “회원과 약사들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지난주 국회 본회의에서 환자안전법이 통과됐다. 이에 약사회와 약사가 환자안전 전담인력에 포함됐다. 이를 통해 포괄적인 환자 안전 대책에 약사가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약사들의 힘을 싣어주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편법적인 약국개설과 의약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며 “의약품의 국제인증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 약사가 약사로서 빛날 때 국민 신뢰도 당연히 회복될 거란 기대한다, 서울시약은 약사회무를 우선으로 해 ‘당당하고 당찬 약사회, 약사는 하나입니다’란 올해 캐치플레이스를 통해 약사회와 약사들은 서로 힘을 합쳐 난관을 지혜롭게 대처할 것을 믿습니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서울시약 장우선 부회장, 마포신용협동조합장 겸 마포구약 이관학 총회의장, 정명숙 부의장, 양덕숙 부의장, 마포구약 오영돈 감사, 김은주 감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성원보고와 함께 마포구약사회는 무자격 한약사의 약사 고용 문제를 비롯 의약품 수급 불안정에 따른 대책 논의를 진행했다. 관내 한약사에 대한 대처에 대해 대약이 아직도 해당 내용에 대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회원들의 공분을 샀다.

 

A 약사는 “구약에서 이같은 문제점이 도출된 상태다,”며 “빠른 시일내에 대책마련과 함께 법적 조치를 강구해야 함에도 이를 무시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다.

 

이에 이 의장은 “한약사 문제를 대약의 건의사항으로 알려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집행부는 정식 건의를 시급히 전달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항정신성 의약품에 대한 청구시 실수에 대해 대약의 건의사항으로 추가해 줄 것을 요청하는 회원의 목소리가 나왔다. B약사는 “항정신성 의약품에 대해 청구시 단순 실수 입력으로 피해를 본 사례가 있다”며 “보고가 넘어가고 나서 업무정지 15일에 처한 경우가 많다, 이는 단순입력 실수로 인해 업무정징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인지 상급회에 건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진 건의사항에는 약수급 대책이 시급하다는 회원의 요구사항이 있었다. C약사는 “동아ST와 관련 영업정지 3개월 조치에 따른 개국가의 불안이 가중된 바 있다”며 “대약의 사태파악이 우선 실시해야 한다”며 “도매상에서 이와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일부약의 경우 사재기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의약품 제고율에 대한 파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라니티딘에 대한 문제도 이날 정기총회에서 다시 도출됐다. 한 약사는 “한 제약사의 경우 100% 반환하는 반면, 다른 제약사의 경우 70%만 반품된다는 답변을 받아 어리둥절한 적이 있다, 약사회 차원에서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서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혀 건의사항에 추가됐다.

 

이에 이 총회의장은 “건의사항이 취합됐다, 건의를 통해 상급회, 대약을 통해 건의를 완료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건심의에는 2019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건에 대해 감사보고를 이어갔다. 김은주, 오영돈 감사는 “회무처리 및 재정 전반에 있어 적절하고 합리적인가에 대한 감사를 수행해 모두 정확하고 문제가 없었음으로 밝힌다”며 “회장을 비롯 운영진이 모두 적절한 회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각 위원회별 사업계 및 예산 결산에 대해서는 유인물 대처를 통해 원안대로 통과됐다. 내용으로는 예산의 합리적 진행 및 결산, 회원 관리에 있어 기본 예산확보 및 분야별 회원자료 확보, 신상신고율 제고안 등이다.

 

 

대약의 분회에 대한 대의원 수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줄 것에 대한 논란이 조건에 십여 명이 모자란다. 특히 구약은 본회 총회를 통해 선출직 대의원의 수 재조정을 건의하는 한편, 개정된 대의원선출 규정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점을 고려해 향후 미비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중장기적 검토를 할 것을 밝혔다.

 

 

또한 대체조제 후 그 내용을 해당 병, 의원에 하지 않고 심평원에만 보고하도록 간소화해 줄 것을 요구한 구약은 이에 대한 대약의 회신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마포구약은 회원신상신고회비를 비롯 기타 회비에 대해 대약회원비 인상을 의결했다. 인상 요건으로는 약국개설자를 비롯 제약업, 관리약사와 약국근무약사, 제약약사, 수출입업체 약사 각각 20,000원이 인상됐다. 이어 병원 약사를 비롯 연구보건 및 일반행정직의 경우 10,000원이 인상됐다.

 

구약은 특별회비를 분류되는 환자안전약물 관리본부기금과 의약품정책연구소 지원금에 대해 인상안을 최종 의결했다. 현행 10,000원에서 5,000원 인상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시싱과 함께 서울시약회장 표창, 선구자 사 수상자 명단 발표와 시상식, 마포구약회장 표창장 시상을 이어갔다.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수상자에는 적극적인 세이프약국 및 생활밀착형 참여를 인정해 오영돈(성산연세약국)약사가 수상했다. 이어 서울시약회장 표창에는 강태석(옵티마상원약국)약사, 김영란(대영약국)약사가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이어 선구자 상 수상자에는 김연찬(이화약국),민유홍(구원약국), 양한주(허브약국)약사가 수상했다. 마지막 시상에는 마포구약사회를 위한 공로가 인정된 김영진(참조은약국), 양한주(허브약국)약사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양덕숙 전 약정원장이 마포구약사회 부의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양 부의장은 이날 약정원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의에 “설 연휴 이후 다시 한번 대약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 약정원과 관련 추가 폭로를 비롯 약정원 소명기회가 늦춰지는 것에 대해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형진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터뷰
100년도 되지 않는 삶을 살고 간다

100년도 되지 않는 삶을 살고 간다

박찬두 철학박사 약력1976년3월 / 1983년3월 -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졸업 ( 학...
‘뇌과학기반’제약사 준비, 이창현 이사장

‘뇌과학기반’제약사 준비, 이창현 이사장

약물만으로는 혈압을 잡을 수 없다뇌교육을 활용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 개발 신장디톡스 전...
가장 많이 본 뉴스
1
2019년 빛낸 한국유니온제약 '백병하 회장'
2
2019년 빛낸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
3
불법개설약국 대법원 판례 개척자,'류길수'
4
'명예영등포구청장'박영준 약사
5
신상신고 사각지대 '초임 근무약사' 문제 제기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7225)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 5(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2층)  |  대표전화 : 02)2636-5727  |  팩스 : 02)2634-7097
제호 : 파마시뉴스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172  |  등록일자 : 2006.2.13  |  발행일자 : 1993.2.22
발행인 : 이관치  |  사장·편집인·주간 : 이상우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이상우
Copyright © 2011 약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cw1994@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