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구시약사회 중구분회는 3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예산안 중 947만 여원을 차기 이월금으로 두고 집행된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했다. 또한 특별회계 예산안과 2020년도 예산안 4,200만원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됐다.

지난 10일 노보텔 지하2층 샴페인홀에서 열린 중구약사회는 조용일 대구시약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류규하 중구청장, 황석선 중구보건소장, 김종일 대경제약협의회장, 현준호 대경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등 관내 기관장과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류규하 총회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막한 이날 행사는 김치윤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본 회의에 앞서 대내외 유공인사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불이우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류규하 구청장에게 전달하였다.

류규하 의장(중구청장)은 개회사를 겸한 축사를 통해 “주민건강을 위해 애쓰시는 회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라며, “중구는 심야 365약국 운영을 위하여 구청 조례를 재정하여 시민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참여 약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약사의 권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하였다.

하헌 회장은 “지난한해는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으로 회무를 원만하게 잘 수행할 수 있었다.”라며, “약업 환경이 많이 어렵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약사 직능이 확대 되어가고 사회적 역할이 요구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의 역할에 충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올해에도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날 시약을 비롯 중구청장, 회장 표창 수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시약회장 표창패 : 장미정(다사랑약국)

▲ 중구청장 표창패 : 이은명(대학약국)

▲ 회장 표창패 : 배은주(배약국), 문창수(보배약국)

▲ 회장 감사패 : 김수정(중구보건소), 송영민(동국제약)

▲ 재직기념패 : 김분조(금강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