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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신규약국 입회비 인상안 '부결'35년간 지땡한 회비, '물가상승과 세입감소 탓' 내년까지 유보
김형진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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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9  10: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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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약사회가 8일 정기총회를 열고 총 회원 7754명 중 295명 참석, 위임 53명으로 최종 성원됐다. 특히 이날 의제에는 신규 약국개설 회원 입회비 인상안이 찬반 의견을 통해 팽팽히 맞서 최종안인 신설약국 약사회비를 10만원 인상안이 부결됐다. 

 

   
▲ 8일 열린 성남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성남시약의 신규개설약사의 입회비 인상안을 상정에 따른 진통을 겪었다. 김범석 성남시약 총회의장(사진 좌)과 한동원 성남시약 회장(사진 우)이 인상 유보와 회비 인상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성남시약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1985년부터 2019년까지 20,000원의 회비를 받고 있었으나 올해 첫 10만원 인상안을 들고 나왔다.

 

신규약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장기간 동결에 따른 물가상승과 세입감소 압박에 인상 요인이 발생하게 됐다고 게 시약의 설명이다.

 

한동원 회장은 직접 회비인상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에서 “입회비 인상에는 그동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지만 특별회비를 통해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옛날 같지 않은 상황이 여러 측면에서 벌어지고 있어 사실 우리보다 많은 분회를 예를 들었다. 다른 예산과 형평성 문제도 이번 결정을 하게 된 계기였다”고 밝혔다.

 

반면 김범석 총회의장은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회원 입장에서 보면 동결됐으면 좋겠다. 상징적인 의미다, 1년간 숙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유보론을 펼쳤다.

 

이에 잠시 생각에 잠긴 한 회장은 “1년간 숙려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회비 인상안에 대해 유보할 뜻을 밝혔지만 " 현재 경기도약 소속 분회들이 각기 회비를 이처럼 결정하고 있고 현재 성남시약의 예산규모에서 보면 텃없이 부족한 형편이다"라고 밝혔다.

 

최종 승인안이 부결되자 예상 총액의 차이가 200만원 가량 벌어지게 된다. 김범석 총회의장은 초도이사회에서 이를 결정할 것을 의안에 상정해 의결됐다.

 

성남시약은 이어 일반회계 새출 예산안을 개진했다. 내용에는 사회약료에 대한 사업비가 신설돼 1백만원으로 정해졌다. 반면 예비비의 경우 기존 5백만원에서 8% 감소한 4백6십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또한 감소한 사업비 항목에는 전례비가 추가됐다. 감소폭은 기존보다 4.3% 낮아진 9백만원이다.

 

시약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기존 2억1백2십만원에서 지난해 대비 0.7% 높은 최종 2억2백7십만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성남시약 정기총회에는 올해 특별회계 예산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주요항목으로 회관기금 세입 예산안과 회관기금 세출 예산 등 안건에 대한 심의를 통해 그중 회관기금 세입 예산안에 대해 이월금 3억3천백6십6만여원, 기금 1천만원, 잡수입 1천9백5십6만원을 각각 확정했다.

 

또한 특별회계 세입세출안 3억6천여만원은 특별한 이의가 없는 관계로 최종 결정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성남시의료원과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에 논의를 계속할 뜻을 밝혔다. 이어 이날 정기총회 막판에 약사들로부터 언급된 성남의료원 소재 10개 약국의 과도한 경쟁에 대한 시약 차원에서의 근절 방침 요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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