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 총무위원회가 2019 지부·분회 총무위원장 연석회의를 지난 28일 진행했다.

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이날 회의에서는 조양연 경기도약 총무담당 부화장이 주관해 △분회 지도감사  중점 준비사항 △전자결재시스템 개요 및 분회 활용대책 △2020년 회원신상신고 극대화 방안 △2020년 정기총회 준비사항 및 참석내빈에 대한 의전 문제 △회원의 약사회 회무참여 활성화 대책 등 회무 전반에 걸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1월 중 개최되는 분회정기총회 일정을 제 21대 국회의원선거와 맞물려 어느 때보다 총회와 달리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같이 해 이번 총회에서 정치적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이 적극 모색됐다.

도약사회에 따르면 총선 대비 과정에서 총회에 참석하는 다수의 출마 예정자들에게 약사 정책홍보물 배포와 적극적인 약사현안에 대한 의견 개진을 추진하는 한편 다가오는 분회총회에 최대한 많은 회원이 참석하도록 하여 약사회의 단결된 모습을 대내외 특히 정치권에 보여주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시의성 있는 약사회 정책 홍보물 제작 및 배포를 대한약사회 요청키로 결정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양연 부회장은 “총무위원장은 회무의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회장을 보좌해 총체적인 회무와 재정집행 및 결산의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에 있다. 오늘 참석한 총무위원장의 면면을 보니 경륜과 패기가 느껴져 경기도약사회의 희망찬 미래를 보는 거 같아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각각의 위치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올 한해 회무 마무리에 충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며 참석한 각 지부 총무위원장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