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다문화가정의 의료권익 보호를 위한 본원 및 10개 지원 민원상담실에 '진료비확인서비스 안내 영문 리플렛'을 비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진료비확인서비스는 외국인을 비롯한 다문화 가정 등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기관소개  ▲제도설명 ▲처리절차 ▲대상범위 ▲신청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료비확인서비스는 국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국민이 병원 등에서 지불한 비급여 진료비용이 관련 규정에 맞게 지불되었는지 확인해주는 심사평가원의 대표적인 대국민 서비스다. 이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민을 대신해 비급여 진료비의 급여 적용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법 제 46조에 의거한 근거를 통해서다.

김형호 고객홍보실장은 “진료비확인서비스가 국민의 의료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