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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의 적 가을, 대비는전문의, 약사와 두피 상태에 따른 약물 치료, 예방 중요해
김형진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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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0  0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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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환자들에게 있어 가을은 평소보다 모발이 많이 빠지는 시기인만큼 그리 반갑지 않은 계절이기도 하다.

 

가을철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두피가 쉽게 건조해지고, 여름 동안 자극받은 두피로 인해 유난히 모발이 많이 빠지기 쉽다. 또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동시에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더욱 탈모를 촉진시킨다.

 

따라서 한 올의 머리카락이라도 소중히 하고 싶다면 탈모 증상이 더욱 심해지지 않도록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두피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약물을 사용하며 생활 속에서 탈모 예방을 위해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약은 의사에게 처방받아 복용하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치료제와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미녹시딜 성분의 치료제로 나뉘어진다.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치료제는 탈모를 촉진시키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생산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치료제로는 현재 MSD의

’프로페시아’가 있으며,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치료제로는 GSK의 ‘아보다트’가 있다.

 

미녹시딜은 1988년 FDA에서 바르는 탈모치료제로 승인받은 성분으로, 전 세계적으로 탈모인들이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두피모세혈관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혈관을 생성해 모발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도록 도와주며, DHT를 억제하기도 한다.

 

국내 대표적인 미녹시딜 성분의 탈모치료제로는 현대약품의 ‘마이녹실’ 시리즈와 동국제약의 ‘판시딜 액’, JW신약이 존슨앤드존슨과 공급 계약을 맺은 ‘로게인폼’ 등이 있다.

 

특히 현대약품의 ‘마이녹실’ 시리즈는 ‘마이녹실 5%’를 비롯해 여성용 ‘마이녹실 3%’, 그리고 최근에는 지루성 피부염 환자도 사용할 수 있는 ‘복합마이녹실액 5%’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 탈모 방지를 위해서는 평소 두피 마사지를 통해 두피에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하고, 균형 잡힌 식단 및 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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