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국내 제네릭 의약품 업체들의 해외진출을 높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5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2019 제네릭의약품 규제당국자 초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일본 규제당국자를 초청하여 각국의 규제 현황과 국내 의약품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제네릭의약품 규제당국자 초청 컨퍼런스’를 비롯, 24일과 26일‘주요 수출국 규제당국자 상호교류 워크숍’및 ‘한·일 허가심사자 패널토의’를 비공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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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에서는 말레이시아·캄보디아 의약품 허가심사제도를 소개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일본의 제네릭의약품 심사방향과 WHO 품질인증(PQ)에 대해서도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WHO 품질인증(PQ, PreQualification)은 WHO가 개발도상국에 백신, 결핵약, 말라리아약 등 필수의약품 공급을 목적으로 품질, 안전성·유효성 및 생산국 규제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받는 제도다.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5년간 페루, 베트남 등 총 13개국을 초청하여 ’국내 의약품 검토기간 단축‘(페루), ’국내 생동성시험기관 GLP/GCP 인정‘(필리핀) 등의 성과를 냈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규제정보를 제공하여 제약업계가 국내 의약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식약처 안전평가원 홈페이지(www.nifds.go.kr)를 통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